오늘의 (12/22) 말씀 묵상 (요한일서 4장19절, 1 John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흔히 사랑은 인간의 본능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본성적인 사랑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아가페’ 즉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그 근원을 하나님께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런 사랑을 할 수가 없기 때문)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한 몸 된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안에 사랑의 하나님이 거하시고 우리는 그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뿐 아니라 서로 사랑합니다.
 
성도는 지체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반드시 지체를 사랑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첫 계명이며 우리가 항상 명심하고
준행해야 할 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