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6) 말씀 묵상 (잠언 6장22절, Proverbs 6: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When you walk, they will guide you;
when you sleep, they will watch over you;
when you awake, they will speak to you.
 
지혜자는 지혜를 듣는 자가 그 훈계를 잘 간직하여 순종하면, 그 지혜가 다닐 때, 잘 때, 깰 때
즉 인생의 모든 시간에 필요한 모든 인도와 보호와 처신할 방안 등을 보장한다고 말합니다.
 
지혜자는 하나님의 지혜의 법인 성경을 잘 알고서 그 말씀으로부터 지혜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혜는 사람의 내면에 생명의 교훈이 되며 또한 인생을 바르게 인도하는 일을 하게 해줍니다.
 
일단 이러한 것들이 성도들의 삶의 일부분이 되면 그것이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하며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조언을 해 줄 것입니다.  성도들은 지혜자가 하나님의 법에 깊이 파묻혀서
지혜를 얻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살므로 영원한 생명에 연결되는 지혜가 삶을
주장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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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5) 말씀 묵상 (잠언 4장24절, Proverbs 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Put away perversity from your mouth;
keep corrupt talk far from your lips.
 
어릴 적에 어머니께서 가끔 저희들에게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말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바르게 하라는 의미이겠지요… 일단 우리의 마음이
지켜지면 우리의 관심을 외적인 행동으로 돌릴 수 있게 됩니다.
 
구부러진 말은 궤휼로 참된 것을 곡해하고 왜곡되게 하며 허위로 전하는 말을 의미하며.
비뚤어진 말은 사곡이라고 하여 참되고 옳은 것을 외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악한 것들에 대해 지혜자는 그것들을 버리고 멀리하라는 충고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이런 류의 말에 빠지지 말고 그런 경향을 부러워하지도 말아야 할 뿐 아니라, 그런
죄를 짓는 자들과 사귀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많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말을 할지라도, 성도는 그런 것에 속거나 따라가지 않고
진리의 바른 길을 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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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4)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을 찾아 헤매는 모습에 대하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다고 합니다.  사슴은 열이 많고 다혈질의 체질을 가졌기 때문에 덥고 건조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특히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는 동물입니다.  이것은 마치 죄를 지은 인간이 세상에서
끝없이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표현된 ‘시냇물’은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도 결코 마르지 않는 샘, 즉 어떠한 가뭄에서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시내를 뜻합니다.  성도들은 죄악된 세상 속에서 느끼는 영원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슴이 목말라 하듯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와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갈급함은 목숨을 걸 만큼 깊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갈급해 하고 갈망하고 있습니까?  그런 사람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요 복을 누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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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But may all who seek you rejoice and be glad in you’
may those who love your salvation always say, ‘The LORD be exalted!’
 
시인은 하나님 편에 선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주로 인해 기뻐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주를 
찾는 자에 속한 시인은 주께 부르짖고, 또 오직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기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로 불립니다. 구원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한다는 말입니다.  시인은 이런 사람들이 항상 ‘여호와는 위대하시다’고 말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왜냐하면 찬양은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시인이 말하는 것과 같은 특권을 풍성하게 누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은 정말 즐겁고
기쁘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까?  주께서 몸 버려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베푸신 이 엄청난 구원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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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 말씀 묵상 (시편 39편7절, Psalms 39: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But now, LORD, what do I look for; My hope is in you.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다윗은 결국 자신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보이는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 심지어는 자기 자신까지도 기대할 만한 가치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실 그에게 있어 남은 것이라고는 절망과 실의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세상과 자신에게서 철저히 실망한 자가 갈 수 있는 곳은 죽음 또는 하나님입니다.  
물론 죽음을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과 무관하게 생활하는 불신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만을 찾게 될 것입니다.
 
세상과 자신을 향해서 실망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습니다.  매일 매 순간, 그 하나님을 바라고 소망하며 살아가는
복된 순례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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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 주일입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오늘은 삼일절이요 또한 주일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예배 중에 주시는 살아있는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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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9) 말씀 묵상 (시편 37편5절, Psalms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Commit your ways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여기 ‘맡기다’로 번역된 단어의 의미는 ‘돌을 굴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가려는 길을
하나님께 굴려 드리라는 말은 그 길이 돌처럼 굴러가는 시작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그 분을 의지하면 가려는 길의 종착점까지 하나님이 행해 주실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발견되는 모든 문제들과 기득권, 그리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그 통치권을 넘겨버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행할 수 없는 것까지라도 모두 성취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의롭고 정직함을 세상 앞에 드러내 주신다고 주장합니다.
 
세상에서 잘 되는 악인들을 볼 때, 정직하게 사는 것이 허망하다는 불평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런 때에
그들의 종말이 속히 임한다는 것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자신의 삶 전체를 맡기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승리와 풍요를 허락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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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8) 말씀 묵상 (시편 29편1절, Psalms 29: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Ascribe to the LORD, O mighty ones, 
ascribe to the LORD glory and strength.
 
여기 ‘돌리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영광과 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의 그것들이 원래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그 분께 돌려드리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특히 ‘권능 있는 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하는데 권세를 가진 사람들은 교만하고 고개를 숙이는데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제대로 경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자 한다면 우리의 찬양이나 경배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에 아무 것도 보탤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혹시 스스로 능력과 권세에 도취되어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할 영광과 능력을
가로채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권능 있는 자들은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알고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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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7) 말씀 묵상 (이사야 64장8절, Isaiah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Yet, O LORD, you are our Father.
We are the clay, you are the potter; we are all the work of your hand.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며, 진흙 같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이십니다.  그 분은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시며, 죄악을 용서하실 수 있는 재판장이십니다.  그분께 우리의 모든
문제를 내어 맡겨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모두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으로 하나님의 작품이기에 그들을 만드신 분께
관심을 가져주시길 간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혹시 그들이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죄에 대한 의로운 분노를 푸시고 죄악을 용서해 달라고 애원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심각한 문제들은 우리가 손을 써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주님의 손길을 구해야만 
하는 것들입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도우실 분임을 알고 그 분께 매달리는 자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그 분께 매달리는 자의 진실한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십니다.
그 분께 나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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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6) 말씀 묵상 (이사야 62장3절, Isaiah 62: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You will be a crown of splendor in the LORD’s hand,
a royal diadem in the hand of your God.
 
이 말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들을 당신의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여기셔서 기뻐하시며
자랑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면류관과 왕관 또는 아름다운 면류관과 같은 비유적 언어를 통해 보여 주고자 하는 바는 바로
‘하나님 나라’ 곧 이스라엘과 온 세상 가운데 확립된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손에 있는, 하나님이 그 가운데서 통치하시는 성읍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받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로 하나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확신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확신하므로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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