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7) 말씀 묵상 (로마서 8장26절, Romans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성도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탄식과 고통 속에서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만약 이 시기를 오로지 사람의 연약한 힘만으로 버티려 한다면, 아마도 성도는 구원의
소망을 끝까지 견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성도와 동행하시며 연약함을
도우시기에, 소망 가운데서 끝까지 인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떤 내용의 기도를 해야 할지 잘 몰라 난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긴 하지만, 그 뜻이 무엇인지
몰라 어떤 내용으로 기도할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도를 위해 중보해 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길에 들어선 것 자체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미리 아셨고 선택하셨기에 하나님께서 또한 친히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할 때 구원의 길을 완주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