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9) 말씀 묵상 (미가 2장10절, Micah 2:10)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Get up, go away!   For this is not your resting place
because it is defiled, 
it is ruined, beyond all remedy.
 
선지자는 이웃을 무자비하게 착취하는 권력자들에게 임할 징계를 선언합니다.
그들은 불의하게 빼앗은 집과 땅에서 안락을 즐기며 평안히 쉬지 못할 것입니다.
연약한 이웃의 피로 더럽혀진 땅이기에 그들에게 쉴 곳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애써 빼앗은 땅을 떠나 멸망의 길로 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 ‘쉴 곳’은 본래 단순한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선물로서의
땅이나 가정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은 더 이상 그들에게
쉴 곳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땅이 범죄자들로 인해 부정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상과 같은 죄가 오늘날에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으며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악한 것에는 미련하고 선한 것에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