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3) 말씀 묵상 (시편 94편18-19절, Psalms 94:18-19)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When I said, ‘My foot is slipping, your unfailing love, Lord, supported me.
When  anxiety was great within me, your consolation brought me joy.
 
우리는 믿음 없는 모습과 조급함에 실망하여 어둠 속을 헤매는 날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족할 때, 주님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붙드시며
근심으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우리 영혼을 즐겁게 하실 것입니다.  불의와 불법이 만연한 세상을 살다 보면 성도의 영과 육은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세상은 믿는 자를 위로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위로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성도에게도 위로함이 절대적으로 필요
한데, 진정으로 우리의 상함을 치유하시고 새로운 힘을 주시며, 삶의 희망을 회복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위로를 구하십시다. 그 분이 주시는 위로는 세상과 사람이 줄 수 없는 참된 위로이므로 어둠에서 빛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우리 모두를 선한 길도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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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2) 말씀 묵상 (골로새서 3장15절, Colossians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Let the peace of Christ rule in your hearts.
Since as members of one body you were called to peace. And be thankful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처음으로 주시는 은혜는 평강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때까지 맛보지 못했던 평강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그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이루신 화평과 화복을 통해 성도들에게 주어진 관계적인
평화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니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되었으니,
심판에서 벗어났으니 마음의 평안을누리게 됩니다. 그러니 이 평강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와 초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강은 참된 평강이 아니기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언제 그 평강을 잃어버릴 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오는 평강은 믿음을 지키는 한 절대적이고 소멸되지 않습니다.  세상이
흔들 수 없는 평강입니다
 
그 평강을 얻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건, 무슨 일을 당했건,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감사하게 됩니다.  부족하고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붙들고 있으면 구원을 계속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또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또한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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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1) 말씀 묵상 (이사야 32장17절, Isaiah 32: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The fruit of that righteousness will be peace; it’s effect will be quietness and confidence forever.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즉 성도의 영이 회복될 때에는 화평과 평안이 깃들 것입니다.  이것은 ‘최후의 온전한 때’ 즉 그리스도가 
통치하실 때 임할 은혜입니다.  오늘날에도 성령에 의해 주어지는 자연의 풍요와 사회 정의는 필연적으로 평화와 안전을 
가져다줍니다.  그리스도 왕국에서 궁극적인 행복은 언제나 안식과 평안의 상태로 표현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영이 회복될 때
인간의 부패하고 타락한 모습은 그 자취를 감출 것이며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성품과 인격에 의한 통치가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지혜, 힘, 능력과 경험을 의지하거나 직장, 사업, 빽에 의존하여 우리 삶을 도모하다가는 이스라엘처럼 참된 평화와
안전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공의로 다스릴 때 평화와 안전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으로 거룩케 함으로 그리스도로부터 임하는 평화와 안전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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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0)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7절, Colossians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고 진리 위에 견고히 서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리게 되면
그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게 됩니다.  그 분이 우리를 세워 주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훈을 받을 때 믿음 위에 굳게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는 온전한 감사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교회에 건강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로 고백하는 터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공생애, 수난과
십자가의 죽으심, 부활과 재림의 진리를 바로 믿음으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믿음의 일꾼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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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9)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22절, Galatians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러한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forbeara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우리의 힘으로는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이라는 말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자연이 육체의
정욕을 따라 행하지 않게 됩니다.  성령과 육체의 소욕은 서로 대적하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육체의 욕심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빋는 자는 선한 열매, 곧 9가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열매 맺는 것에 대해 어떤 법이나 세력도
금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는 그 분을 영접할 때 이미 자신의 옛 자아가 그 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거스르는 죄에 대해서 단호히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함이 남용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날마다 죄와 싸우고, 늘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여 
우리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들을 맺어가야 합니다.  성령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는 그런 열매를 맺기가 어렵기에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도 날마다 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성령의 충만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는 성령의 사람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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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8) 말씀 묵상 (야고보서 5장16절, James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으니라.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person is powerful and effective.
 
하나님께서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한 공동체로 만나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불완전한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함으로 선을 이루어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천사들을 동원하십니다.  특히 아픈 자들은 목회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해햐 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낫게
합니다.  우리가 염려하기 보다는 모든 일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공동체는
하나가 될 것이고, 해결하기 어려운 것 같은 문제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아름답게 해결될 것입니다.
 
사도 야고보는 병 낫기를 기도하기에 앞서 죄를 서로 고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죄로 인해 생긴 병 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움이나 시기 질투로 생긴 병이라면 당연히 그 죄부터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낫게 하실 것입니다.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특히 중보기도가 필요한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고, 권면이 필요한 자들을
돌아보십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영광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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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7)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1장3절, 1 Peter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In his great mercy he has given us new birth in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이 믿는 자들에게 은혜의 선물로 주신 구원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호칭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라고 묘사합니다.  또한 구원이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주어진 것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도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합니다.  즉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새로 태어난, 거듭남의 결과로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동시에 유업을 잇게 하십니다.
 
어느 누가 이런 복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이 같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은 성도는 참으로 복을 받고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기뻐함으로 승리할 뿐만 아니라 그 받은 은혜를 나누고 전하는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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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6) 말씀 묵상 (신명기 6장5절, Deuteronomy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and with your all strength.
 
이 구절은 흔히들 쉐마로 불리는 말씀의 중심구절입니다. (6:4-9절) 쉐마는 ‘들으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6:4절을
그렇게 시작합니다.  우리말로는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되어 있지만 원문은 ‘들으라 이스라엘아’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쉐마는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의 핵심으로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순종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곧 마음과 생명과 능력 모두를 가지고 사랑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마음’이란 인역이 있는 자리며, ‘뜻’은 영혼이나 생명을 뜻합니다.  그리고 ‘힘’은 활동력이나
그가 가진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모세는 가진 모든 것을 소모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 세 가지, 즉 마음, 뜻, 그리고 힘은 인간의 전 인격과 모든 노력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항햔 인간의 전적인 헌신과 사랑을 가르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 속에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마음에 품은 것을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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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5) 말씀 묵상 (로마서 15장4절, Romans 15:4)

무엇에든지 전에 기륵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
For everything that was written in the past was written to teach us,
so that through endurance and the encouragement of the Scriptures we might have hope.
 
성경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장래의 모든 성도들을 교훈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곧 읽는 자들이 인내하고 위로
받도록 하기 위하여 기록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믿음의 분량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믿음이 약한 사람을 비판하고 실족하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합니다.  때로는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답답해 보이더라도, 오래 참고 이해하며 감싸 주어야 합니다.  연약한 성도를 내가 도와주어야 할
사람으로 알고 그 어려움을 함께 할 때, 공동체의 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영적 수준의 차이는 갈등이나 대립이 아닌 참된 믿음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기주의는 최악의
처세술입니다.  남을 배려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결코 이기주의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이타주의
입니다.  자기를 부정하고 주님을 좇을 때, 참된 제자도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읽고 행함으로 자신의
믿음을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진정한 제자로
거듭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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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4)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3장17절, 2 Corinthians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a freedom.
 
지난 밤에 일어났던 라스베가스 총기 사건은 주의 영이 없는 사람이 행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억압과 눌림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죄와 죄책감 때문에 눌려 사는 사람들, 인생고 때문에 혹은 죽음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눌려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래서 구원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인생 자체가 무거운 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자유가 있습니다.  구원을 얻는 순간, 모든 짐은 다 사라져 버립니다.
 
성령님은 자유케 하시는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마음 속에 성령님을 모시는 사람에게는 자유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그 분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성령 하나님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그러면 참된 자유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주의 영을 모시고 자유를 누리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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