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25) 주일입니다.

오늘은 변함없이 신실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모아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승리케 하시고 승리케 하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듭니다.
선포되는 말씀에 힘이 있게 하시고 은혜 충만한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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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4)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10절, Ephesians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
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원의 경륜은 모든 피조물을 당신의 목적 아래로 통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통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역사의 때에 맞춰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기 ‘만물을 통일되게’라는말은 창조 세계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재통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통합은 처음 창조 때의 모습을 능가하는 최상의 질서, 조화, 아름다움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역사의 종국에 가면 하나님께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대 결산을 하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재통합의 그날이 오기 전에,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규모있게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이 지상에서 사는 동안 깨어서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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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3)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4절, Ephesians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For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blameless in his sight.  In love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일은 이미 ‘창세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점은 우리를 향하신 구원 계획이 임시 방편으로 급조된 것이라든지 인간의
의지에 의해 좌우된 일이 아니라, 당신의 독자적인 주권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보여 줍니다.
 
더구나 이 ‘선택’은 우리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우리의
인간적인 공로나 자랑을 꺽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특별히
선택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자만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치 못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들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구약의 제물은 어느 한 군데라도 결점이 발견될 경우, 제물로서의 가치가 상실되고 말지만
성도는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자신의 모든 언어와 생활이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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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2)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3절, Ephesians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바울 사도는 앞으로 열거될 귀중한 영적 축복들을 바라보고 그것들이 성도들을 위하여
내리신 은혜임을 깨닫게 되자 찬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이 축복들이 하나님께서
값없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것이므로 사도는 감격하여 찬송한 것입니다.
 
이 같은 바울의 찬송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의 영원
불변하신 뜻에 의해 결정된 사실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이란, 성도들에게 일어난 구원의 사건들이 그리스도가 원인이 되고, 그분으로 
말미암는, 즉 그들에게 베푸신 신령한 복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찬양은 성도들의 특권이자 증거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과 구속을 확신하는 사람만이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는 물질적인 축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보다 신령하고 영원한 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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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1)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16절, Galatians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실하지 않고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참된 복음의 사람은 육체의 욕망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자신이 참 자유의 사람임을 증명합니다.
 
복음을 좇는 참자유의 사람들은 화평을 좇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인도하심을 좇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참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으로 자유롭게 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성도들이 복음을 실천하며 살도록 여간해서는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명의 이기들이나 문화라는 구실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도록 우리들의 시청각을
무디게 하며, 복음에 무감각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 
진정한 자유인이 되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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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0)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13절, Galatians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You, my brothers, were called to be free.
But do not use your freedom to indulge the sinful nature, 
rather, serve one another in love.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주어진 이 자유를 죄악된 성품에 기인하는 육체의 기회나
방종 등 육신의 욕구를 따르는 탐닉적인 용도가 아니라 상호간에 사랑으로 종노릇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유와 기독교 윤리의 근거인 사랑의 섬김은 그 자유를 적합하게 행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적 가치와 자유는 자치와 독립을 말하지만, 기독교 자유는 오히려 노예가
되는 역설적 자유입니다.  특히 신약성경에서의 자유는 ‘주인 바꿈’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자신의 뜻대로 무엇을 마음껏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베풀어 주신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인생의 진정한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이름으로 상호존중하며 섬기는 주님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규정을 이웃 사랑을 통해 완성하게 됩니다.
짝사랑이 힘든 것처럼 혼자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섬겨야 힘이 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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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9)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4장6절, Galatians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Because you are sons, God sent the Spirit of His Son
into our hearts, the Spirit who calls out, ‘Abba, Father’.
 
하나님은 자녀 된 성도들을 위해 아들의 영을 보내십니다.
성령을 의미하는 ‘아들의 영’은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상속의 핵심에 해당합니다.
아들의 영이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의 마음 속에서 하시는 일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부름은 무엇보다 성부 하나님이 성도들의 실질적인 아버지가 되심을 의미합니다.
성령께서 가능하게 하신 이 호칭은 성도가 법적,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적자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성령님을 보내심으로써 나 개인의 하나님, 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 율법의 행위로 자녀가 된 것이 아닙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 증표로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감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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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18)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믿음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과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예배드리며
받은 은혜와 선포되는 말씀으로 무장하고
한 주간도 험한 세상을 넉넉히 이겨나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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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7)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3장3절, Galatians 3: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Are you so foolish?  After beginning with the Spirit,
are you now trying to attain your goal by human effort?
 
사도는 거짓 복음을 좇아가고 있는 갈라디아교회 교인들을 책망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받아 성령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의 행위 가운데
외식하는 거짓 복음을 따름으로 육체 가운데 마치려 합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는 믿음으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에게 역사하십니다.  구원과 성령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무엇을 더하거나 빼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어떤 전통이나 인간이 만든 규례를 지키는 것은 결국 자기 자랑과 만족을 추구하며
육체로 귀결되는 신앙의 후퇴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르도록 오늘도 말씀과 기도의 생활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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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6)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1장10절, Galatians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Am I now trying to win the approval of men,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e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e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사도는 ‘설득’이라는 언어 전달 방법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놓고, 참 복음과 거짓 복음을
논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지금 설득하고 있는 대상이 하나님인가 아니면 사람들인가?라는 
뜻입니다.  설득의 목표는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기쁨을 구하는 데 있습니다.
 
사도는 사람들을 설득해 그들의 기쁨을 구하는 복음은 거짓 복음임을 지적합니다.
만약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복음을 통한 설득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을 향하며 그 분의 기쁨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과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과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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