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1) 말씀 묵상 (요한복음 3장36절, John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Whoever believes in the Son has eternal life,
but whoever rejects the Son will not see life, 
for God’s wrath remains on him.
 
구원의 길은 제시되었습니다.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지만, 그 분을 믿지 않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구세주로 영접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구원과 심판이 갈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거절한 자들은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영생과 진노의 길에서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또한 믿는 우리에게는 모든 사람 앞에 놓인 두 갈래 길에 대해 증거할
책임도 있습니다.
 
영생의 길을 걸아가는 자는 당당한 걸음으로 보람된 인생을 살 것입니다.  그러나 진노의 길을
걸어가는 자는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한 듯 보여도 한걸음씩 영원한 죽음을 향해 가는 불쌍한
인생일 뿐입니다.  하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영생을 길을 걸어갈 뿐만 아니라 전하기도
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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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0) 말씀 묵상 (요한복음 3장30절, John 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도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유대 관습에서는 신랑의 친구가 결혼식과 관련해 중요한 업무를 맡아 도와주는데, 어떤 경우에는
신부를 신랑에게 데려다 주는 일도 합니다.  그러나 일단 신부가 신랑에게 넘겨지면 신랑의 친구들은
무대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침례 요한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가는 것을 진정으로 기뻐하고, 메시아의 사역이 더욱 커져야
함을 인정하면서, 지금과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그의 고백에는 전혀 거짓이나 과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며, 어떤 하인도 주인의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침례 요한의 고백은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에 대한 그의 충성과 사랑을 보여줍니다.  성도는 이러한 자세로
하나님을 높이며 또한 지체들을 섬기는 겸손한 일꾼이 되어야겠습니다.  혹시 교회든 속한 곳에서든
자신을 먼저 높이고자 하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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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9) 말씀 묵상 (요한복음 3장16절, John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the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구원의 주도권은 철저히 하나님 편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신 동기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그 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이미 창세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생명과 사랑으로 충만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을 앞서가시며,
우리의 사랑을 존속하게 하는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세상’은 구원의 대상이자
돌보심의 대상인 온 인류를 가리킵니다.  그 분의 사랑은 독생자를 죽는 자리에 내어 주신 것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으로 초청하십니다.  아무리 효능이 좋은 약일지라도 믿고 복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복음은 믿고 영접하는 사람에게만 복된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복음으로 먼저 거듭난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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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8) 말씀 묵상 (시편 40편1절, Psalms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he turned to me and heard my cry.
 
시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진심으로 인내하면서 기다린 신앙의 소유자입니다.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기대한 것은 구원이었고, 그는 시간이 되면 구원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은 채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관심을 기울여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음을 고백합니다.  즉 하나님께
대한 소망이 구원으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소망을 감사 시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바로 시인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인내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당장 기도의 응답이 없고 연단과 어려움이 오래 계속된다
하더라도 언제가 구원에 대한 소망으로 잘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기다림이 쉽지 않습니다.
소망이 없으면, 기대가 없으면 인내가 더 어렵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의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인내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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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7) 말씀 묵상 (시편 37편4절, Psalms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Delight yourself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이 말씀은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통하여 얻어지는 기쁨을 누리라는 말입니다.  사실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 분과의 사랑의 교제를 하고 있는 자들은 비록 그 외적인 조건이 만족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내면에서 살아나는 기쁨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기쁨을 소유한 자에게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채워 주시며 참된 행복을 안겨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찾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늘 기쁜 마음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삶은 세상에서 악인의 부요에 동요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실로 식물을 삼으며 인생을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 앞에서 빛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사십시다.  그 길이 곧 우리의 소원을 이루는 삶이 될 것입니다.  쉽지 않지만 해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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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6) 말씀 묵상 (시편 29편11절, Psalms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
 
이 구절의 간구는 신들과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분의 능력을 그 백성에게 구원의 선물로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는 내용입니다.  이 구원의 선물은 세상 물질의 신 ‘바알’이 주는 선물과는
비교할 수 없이 더 귀합니다.
 
힘을 주시는 것은 이 세상에서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며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며,
평강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 이외의 것드로부터는 평강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즉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므로 우리의 힘만으로는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천지가 사라질지라도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알수록 우리는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분께 영광과 능력을 돌려 경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폭풍과 홍수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어둠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발견하고 의지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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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15)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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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4) 말씀 묵상 (시편 28편9절, Psalms 28: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Save your people and bless your inheritance;
be their shepherd and carry them forever.
 
다윗은 자신이 왕으로 기름 부은 받은 목적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하였습니다.  그의 관심은
자신의 행복 추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행복된 일에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행복과 공동
이익을 위해 세움을 입은 자신이기에 그는 기도를 통하여 그 부분을 하나님께 아뢰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계속적으로 백성에게 임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도 제목과 내용 역시 지금보다 더 넓게 확장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자신과 가정, 우리 교회만을 위해 기도하던 자리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를 했다면 그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응답을 주시하고, 또 응답되었을 때에 즉각적으로 감사하는 태도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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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3) 말씀 묵상 (시편 27편4절, Psalms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One thing I asked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the temple.
 
다윗은 하나님을 항하여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를 요청하였습니다.  즉 다윗은
평생을 하나님의 성전에서 지내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이런 다윗의 간구로 보아
이 시는 아마 그가 사울로부터 피신하여 낯선 객지에서 지은 시로 보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성전에서 이탈되는 것이야말로 죽음 그 자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성전에 거하기를 소원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가 바로 참된 성도요 참된 예배자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그 분의 은혜로운 모든 것을, 그리고 그의 거룩하심과
선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영혼의 눈을 뜨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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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2) 말씀 묵상 (룻기 2장12절, Ruth 2: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May the LORD repay you for what you have done.
May you be richly rewarde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under those wings
you have come to take refuge.
 
보아스는 룻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룻이 고국을 떠나서 유다 베들레헴에 온 것을 하나님의 날개
아래 피하러 온 것으로 인정해 주었습니다.  ‘날개’는 암탉이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품는 것처럼
완벽한 보호를 상징합니다.  이것은 보아스가 룻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는 말입니다.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의 기회이자 선물입니다.  사람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놀라운 일들을
해냅니다.  그 이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룻의 인생에
다시 은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룻은 보아스 말에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을 의지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돌보십니다.  또 온전한 상도 주십니다.  모든
것이 사라져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여겨질 때에도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들로 인생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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