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8) 말씀 묵상 (시편/Psalms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Call upon Me in the day of trouble;
I shall rescue you and you will honor Me.
 
50편은 73-83편과 더불어 ‘아삽’의 시편 모음집에 속하며 이 시는 예배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께 신앙을 보여야 하기에 예배와 제물과 헌금을 드립니다.  이 제의의
본질은 감사와 서원입니다.  감사가 지난날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기억이라면 서원은
그분이 장래 역사하심에 대한 기대입니다.  이 본질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은 환난 날에
건져주시는 역사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시기에 우리의 제물이나 재물을 요구하지도 그것
때문에 책망하지도 않으십니다.  대신 그분은 감사하는 마음과 신뢰로 자신의 삶을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중심을 보십니다.
예배가 형식화 되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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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7) 거룩한 주일입니다.

깊어가는 사순절, 3월 셋째 주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날마다 묵상함이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확연히 살아나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살아있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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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6) 말씀 묵상 (시편/Psalms 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시니이다
But You, O LORD, are a shield about me, My glory,
and the One who lifts my head.
 
이 시는 다윗이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후새를 통해 목숨을 구함받은
후 여호와께서 구원하셨다고 고백하는 상황과 연관이 있습니다. (삼하 15:13-17:24)
 
대적들은 다윗이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조롱하지만 그는 그런 조소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고백을 드립니다.  하나님이 방패와 같은
보호자시며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 분이요 그리고 ‘머리를 드시는 자’는 법정에서 
재판관이 무죄 선언을 통해 피고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표현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명예를 회복시키시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살면서 우리를 대적하고 조롱하며 힘들게 하는 상황을 당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사람의 말에 집중하면 더 힘들게 되기에 먼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기는
지혜로운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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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5)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He who walks with wise men will be wise.
But the companion of fools will suffer harm.
 
저자는 지혜로운 자를 사귀는 사람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사람과 짝을 하면 해를
입는다고 가르칩니다.  단지 자신이 악에서 떠나는 것으로 안주해서는 안 되고
적극적으로 선을 행할 뿐만 아니라 교만하고 사악한 사람들로부터 돌아서서 겸손하고
정직한 자들과 함께 가야 합니다.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가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지혜로운 친구와 동행을 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얻기에, 좋은 만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사람은 사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에 결혼이나 사업을 함께 할 사람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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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so that your faith would not rest on the wisdom of me,
but on the power of God.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성도들 가운데 거할 때 전한 말과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말은 자체로 중립적이며 복음을 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사람의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말은
세상적인 기준에서는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만 복음을 전하는데는 부적합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지만 바울이 연약함 가운데서 복음을 전파했을 때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믿음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미련하게 보이는
십자가의 도를 그들이 듣고 받아들여 구원을 받은 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머리로가 아니라 두렵고 떨림 가운데 성령을 의지하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자신은 죽이고 (연약함을 알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고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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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3)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The fear of the LORD is a fountain of life;
That one may avoid the snares of the death.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 대한 가르침으로 그런 자가 누리는 유익을 설명합니다.
우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분을 신뢰하기에 그 자손들은 환난을 당할 때에
피할 곳을 얻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생명의 샘이며 사망에서 건짐을 받는 근거가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은 잠언 전체의 주제이자 목적이며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입니다.
 
사람들은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 부와 인맥을 쌓지만 그것이 일시적인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진정하지도 영원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여 의지하는 사람은 진정한 안정과 생명을 누립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생명을 누리는 지혜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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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2) 말씀 묵상 (욥기/Job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허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Yield now and be at peace with Him; 
Thereby good will come to you.
 
고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욥기.  독자인 우리는 상황을 알지만 본인은 이유를 전혀
모르는 가운데 절친들이 찾아와서 위로하가다 이제는 정죄하기 시작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회개를 촉구하면서 악인의 자리에서 떠나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관점은 욥이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재난이 임한 것으로 보기에 이전의 복을 
회복하는 길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행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논리로 이것은 당대나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보편적인 사상으로 질병도 죄 때문으로 여겼습니다.
 
재난은 죄로부터 올 수 있지만 100%는 아니기에 단적으로 정되부터 하는 것은 바르지도
않고 위로도 안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필요하기에
하나님께 나아감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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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1)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For the mind set on the flesh is death
but the mind set on the Spirit is life and peace.
 
‘반지의 보석’으로 비유가 되는 롬 8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이중적인 삶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극복하게 되었는지를 선언합니다.  그는 육신의 일과 영의 일을
대조하며 육신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의 결국은 사망이요 영을 따라 사는 사람은
생명을 얻게 됨을 선언합니다.
 
사망과 생명을 가르는 결정적인 근원지는 육이냐 영이냐 입니다.
육을 따라 살면 죽고 영을 따라 살면 삽니다.  육신의 능력으로는 결코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없지만 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면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생명과 평안을 누릴 수 있기에 육신의 욕망을 죽이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도록
성령의 충만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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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0) 거룩한 주일입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아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은혜를 입어
한 주간도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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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의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Jesus said to them,
‘My food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accomplish His work.’
 
제자들이 예수님께 음식을 권하자 예수님은 그들이 모르는 다른 음식을 말씀 하십니다.
그 음식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기에 그분의 뜻과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일은 믿는 자들을 마지막 날에 살리는 것 곧 영생에 이르게
하는 것이요 구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양식’은 ‘지탱하게 하는 영양분 혹은 수단’ 이라는 뜻으로 자신이 존재하는
근본이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인데 결국 사역의 마지막인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후에 예수님은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양식으로 삼은 것같이
우리도 우리를 보내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양식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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