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5)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1장3절, 2 Corinthians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But I am afraid that  just as Eve was deceived by the serpent’s cunning,
your insides may somehow be led astray
from your sincere and pure devotion to Christ.
 
거짓 교사들은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뱀에 비유 되었으며, 고린도 교인들은 미혹에 빠져
하나님을 배반한 하와에 비유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을, 사단이 에덴동산에서
여자를 교활하게 완전히 속인 것처럼, 고린도에서도 교인들을 속일 수 있는 사단의 일꾼들로
여겼습니다.
 
사실 고린도 교인들은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져 부패할 위험 가운데 처해 있었습니다.
즉 거짓 교사들은 바울이 전한 예수와는 다른 예수를 전하면서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새로운 신학을 터득하고 뛰어난 언변을
갖추려 하기보다, 오래 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과 믿음의 생활을 실천함으로
복음의 순수성과 성도의 성결된 삶을 유지함으로 썩어져 가는 세상과 교회를 바로잡도록
애써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의 조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세상의 빛이 되어 구원의 방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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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24) 주일입니다.

오늘은 4월 마지막 주일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살아계셔서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며 영적인 깨임과 부흥이 있는
복된 날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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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3)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9장8절, 2 Corinthians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이 구절은 기쁜 마음으로 구제하는 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실 모든 은혜입니다.  즉 그 축복의 은혜들은 고린도교회
교인들로 하여금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착한 일을 넘치게 할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관대한 마음이 있는 곳에는 그 마음이 표현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결코 남에게 꾸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뿐만 아니라
기쁨으로 구제하는 자는 곧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어떤 것이든 성도들은 마땅히 자신에게 부여된 은사와
영적이고 세상적인 축복들을,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할 때, 더 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인생이 됨을 기억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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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2)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7장11절, 2 Corinthians 7: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See what this godly sorrow has produced in you: What earnestness,
what eagerness, what indignation, what alarm,
what longing, what concern, what readiness to see justice done.
At every point you have proved yourselves to be innocent in this matter.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통해서 무감각했던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죄악으로부터 자신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순결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들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바울은
일곱 가지로 표현했습니다.
 
그것들은, 죄악된 모습을 바로잡고자 진지한 관심을 가지며,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자신만만한 항변이 아닌 겸손한 탄원을 하며,
자신들의 잘못과 그에 대해 깨닫지 못한 자신들에 대해 분노하며,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해 두려워하며,
바울과 계획하기를 열망하며,
죄악된 모습들을 회개하고 바울의 가르침을 준행하는 데 열정을 쏟으며,
그들이 용납했던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것들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성도들을 회개하게 하며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근심하며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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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1)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7장10절, 2 Corinthians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의 성격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고 계실까라는하나님의 판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 판단에 근거해서
하나님께 용서를 빌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신령한 근심’ 혹은 ‘거룩한
근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세상 근심’은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하게 하는 영적 사망을 이룹니다.  또한 세상
근심은 하나님을 염두에 두지 않는 단순한 양심의 가책뿐으로서 전혀 죄 문제와 관계가
없으며, 근심하는 자로 하여금 삶의 용기를 잃고 실의에 빠지게 하며 자기 혐오와
연민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 버리고
자신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생각하며 그것으로 인해 근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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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0)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4장18절, 2 Corinthians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So we fix our eyes not on what is seen, but on what in unseen.
For what is seen is temporary, but what is unseen is eternal.
 
여기 주목한다는 것은 소망한다는 뜻입니다.  바울과 성도들이 소망하는 것은 이 세대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영적인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보이는 것을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영원한 것으로 묘사하였다고 해서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것을
부정한다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육체적인 것이 무의미하다면, 그가 당한 육체적 고통도 고린도교인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끼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분명히 자기가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
유익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궁극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는 보이지 않지만 종말론적 구원의 날에 도래할 영원한 세계를 소망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육체를 입고 환난과 역경이 상존하는 이 세대에서 살고 있지만,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바울과 동일한 영적 실존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썩어서 없어질 것에
매인 것은 없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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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9)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장20절, 2 Corinthians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For no matter how many promises God has made they are ‘Yes’ in Christ.
And so through him the ‘Amen’ is spoken by us to the glory of God.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이나 당신의 종들을 통해 주신 약속의 성취자이고,
이스라엘의 전역사가 지향해 온 목적을 완성하신 분으로, 모두의 의롭다함을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 속에서
실현되었고 성도들과 교회는 그것의 증거입니다.
 
아멘은 ‘진실로 그렇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이루어 주소서’라는 의미를 갖는 말로 
구약성경에서도 사용되었고, 유대교를 거쳐 기독교에서도 예배시에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아멘’은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을 의미하는 것처럼,
성도들의 ‘아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표시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됩니다.
lip service가 아니라 life service가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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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8)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6장14절, 1 Corinthians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Do everything in love.  
 
바울은 아직도 신앙의 초보를 벗어나지 못한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가장 크게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그들이 사랑 안에 거한다 하더라고 그 안에 사랑이 결여되어 교회나 공동체가 분쟁을
일으킨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풍성했던, 당시 고린도 교회에 필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 되게 
하는 사랑이었습니다.  이처럼 균형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진리를 사수하고
악에게 대항하는 강함과 더불어 형제를 용납하고 하나님이 돌보시는 자를 돌아보는
사랑과 같은 ‘부드러움’ 또한 필요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사랑은 그들의 행동을 위한 부수적인 수단이 아니라 행동
그 자체이어야 합니다.  바울이 마지막 권면에서 이 말을 사용하는 것은 사랑을 최고의
것으로 본 동시에 최종적인 열매로 간주했기 때문입니다.
어렵지만 성령님의 도우심과 함께 이루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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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17) 부활주일입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을 
기억하며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부활주일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사 
믿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며
부활의 증인으로 새롭게 결단하고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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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6) 말씀 묵상 (요한복음 19장30절, John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다 이루었다’ (테텔레스타이)는 이 동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감당하셔야 할 모든
일을 다 이루셨음을 아시고, 그 사실을 공적으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맞이하신
죽음은 예수님께 수치가 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 하나님과 자신에게 영광이 됩니다.
 
아들의 죽음을 통해 온 인류가 영원한 저주에서 자유롭게 되는 새 길이 열렸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며, 천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렸고,
산 소망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완벽하게 이루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유언은 그것을 남긴 사람의 모든 삶을 함축하며, 그가 살아 온 인생을 뒷받침해 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주어진 일을 잘 마치고 주님처럼 멋진 유언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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