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3) 말씀 묵상 (신명기 23장21절, Deuteronomy 23:21)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If you make a vow to the LORD your God, do not be slow to pay it,
for the LORD your God will certainly demand it of you
and you will be guilty of sin.
 
서원은 사람과의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께 서약한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한 것은 속히 실행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 서약한 것을 속히
갚아야 하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은 서원한 사람으로부터 그것을 받드시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서원한 것을 갚지 않으면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바치겠다는 서원은 당시 자기 지위나 영향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원만 하고 갚지는 않아 자기 이익만 취하는 행위는
엄하게 금지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타인의 호의를 이용하거나 책임 지지
않는 행위를 묵과하시 않으십니다.
 
이 땅의 삶은 재물과 연관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 역시 경제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돈을 벌고 사용할 때 거룩히 구별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바른 경제 생활의
교훈을 배워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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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2) 말씀 묵상 (신명기 20장1절, Deuteronomy 20: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When you go to war against your enemies and see horses and chariots
and army greater than yours, do not be afraid of them
because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up out of Egypt, will be with you.
 
이 구절은 적군과 전투에 앞서 전열을 정비할 때 치러야 할 의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스라엘은 전쟁을 하기 직전, 특이하게도 제사장이 설교를 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군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전투에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많은 말, 병거, 백성으로 구성된 적군을 보면, 적군의 군사력이 이스라엘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할 때,
애굽의 말과 병거가 이스라엘을 추격했을 때, 이스라엘은 애굽의 군사력 때문에 두려워했습니다.
 
우리가 세상 가운데 보냄을 받아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 노력하다 보면, 전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때 아무리 세상이 강해 보여도 하나님을 의뢰해야 이깁니다.
세상의 거짓되고 악한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참된 하나님의 군사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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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1) 말씀 묵상 (신명기 12장7절, Deuteronomy)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There, in the presence of the LORD your God, you and your families shall eat
and shall rejoice in everything you have put your hand to,
because the LORD you God has blessed you.
 
이 구절은 여호와께서 선택하실 장소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장소이기 때문에
‘여호와 앞에서’로 묘사됩니다.  예배자와 그의 가족들은 그곳에서 희생제물, 서원제물,
그리고 화목제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고, 기뻐할 것입니다.
 
화목제물은 제물 전체를 태우지 않기 때문에 태우지 않은 부분은 제사 드리는 자와 그의
가족과 제사장들이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모세가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 지니라’고
한 이유는 백성이 손으로 수고하는 일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타 종교 예배의 특징은 신들에게 잘 보이려 애쓰며 별별 노력을 다합니다.  반면 우리는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 주신 놀라운 구속의 은혜를 누립니다.  그렇기에 은혜와 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기쁨으로 예배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이 영생 복을 이미 주셨고, 또한
수고하는 범사에 복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으며 기쁘게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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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0) 말씀 묵상 (신명기 8장18절, Deuteronomy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But remember the LORD you God,
for it is he who gives you the ability to produce wealth,
and so confirms his covenant, which he swore to your forefathers,
as is is today.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에게 부와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부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신 목적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언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기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말씀하신 약속은 역사 속에서 반드시 이루어가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빈말이나 거짓말을 결코 하지 않으십니다.
 
이민 한인교회를 포함하여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놀라운 부흥의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풍요의 시대를 누리다보니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 구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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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19) 주일입니다.

오늘은 주일임과 동시에 여기서는 Father’s Day로 지킵니다.
가장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이 땅에 사는 동안 주신 육신의 아버지께도 감사하며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며
성령의 충만을 받아 심령이 강건해지며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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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8)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13절, Philippians 4:13)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바울이 모든 환경과 고난 가운데서도 자족할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능력을 주시기
떄문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초월적인 능력을 부여받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와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오히려 기쁨과 감사함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의 일꾼들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꾼들을 책임져 주십니다.  진정한 자족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마음 속에서 솟아나는 욕심과 탐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욕심은 경건을 망가뜨리며 성도의 마음을 지배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삶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셔서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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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7)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9절, Philippians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
put i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로부터 친히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복음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마음을 열고 사모함으로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진리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함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어떻게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했는지도 보았습니다.
 
이제 바울은 각별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빌립보 성도들에게 명령합니다.
자신을 본보기로 삼아 그동안 훈련받았던 것을 쉬지 말고 계속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바울이 가르치고 모본으로 보였던 것을 실행한다면 그들은 평강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삶에서 나타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  듣고 배운대로 실천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도록 계속해서 훈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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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6)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7절, Philippians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 간혹 염려할 만한 일이 생겨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그것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이전 구절에서 말씀했습니다.
하지만 염려할 일을 감사함으로 아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평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에,
환경에 관계 없이 참 평화를 얻는 방법은 주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염려할 것 많은 이 세상에 살면서, 모든 문제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며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기억하고, 관용하는 삶을 사는 것이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기억하고
더욱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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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5)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6절, Philippians 4:6)

아무 것도 염려 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atience,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빌립보 성도들은 그들이 당면한 많은 문제로 인해 염려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지속적인 염려는
성도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마귀의 시험에 빠지게 만듭니다.  바울은 염려의 해결책으로
기도생활을 권면합니다.  염려가 떠오를 때마다 염려하지 말고 대신 지속적으로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 교회는 내적으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외적으로는 박해가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을
지도할 사도는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으므로 그 교회는 미래를 걱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사도는 오히려 하나님께 집중하며 감사 기도를 드리므로 그들에게 엄습한 모든 염려를 다스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종종 지역교회를 바라보며 두려움에 빠집니다.  주님은 염려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 6:27)  우리에게 있는 염려를 극복하는 길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온갖 염려와 두려움이 몰려올 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먼저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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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4) 말씀 묵상 (빌립보서 3장14절, Philippians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실 상을 기대하며 분투하듯 살아가야 합니다.
이미 구원받았으니 더 이상 말씀에 얽매여 살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거룩한 삶과 성화의 과정을 염두에 두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곧, 이미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아 ‘푯대’를 향해 계속 달려가듯 해야 합니다.
 
바울 역시 아직 자신이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합니다.  즉
거룩한 삶과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붙잡아야 할 것은 계속 붙잡겠다는 자세입니다.
 
이 세상에서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과 같은 생각, 바울과 같은 자세로 완전한
성화에 이를 때까지 푯대를 향해 쉬지 말고 진력하여 달려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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