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0) 말씀 묵상 (빌립보서 1장18절, Philippians 1: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례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든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But what does it matter?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n every way,
whether from false motives or true, Christ is preached.
And because of this I rejoice. Yes, and I will continue to rejoice.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불순한 동기로 전도했을지라도, 그들이 전한
복음은 바른 것이기 때문에, 오직 복음만 전파된다면 그 일로 인하여 기뻐하고 기뻐하겠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순수한 동기나 이기적 욕망을 감추기 위해 겉치례로 복음을 전하든지
그리스도만 전해진다면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파에 대한 바울의 열망과 집념, 더 나아가 사명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만큼 사도 바울에게는 복음 전파가 최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빌립보 성도들의
삶에서도 복음 전파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최우선이 되기를 기대한 것입니다.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도 복음 전파를 최우선으로 삼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불이익을 당하고,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도, 혹은 조롱과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생긴다 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복음 전하는 일을 뒤로 미루거나
마다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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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9) 말씀 묵상 (빌립보서 1장6절, Philippians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being confident of this,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바울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위하는 일에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에게 복음이 전파된 때부터 지금까지 복음으로 교제했습니다. 바울에 의하면,
복음을 위하는 일, 즉 구원 사역에 동참하고 복음 안에서 교제하는 일이 가장 ‘착한 일’이었습니다.
이 일을 이루신 주님은 재림하실 날까지 계속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거하시면서 성도들이
복음으로 교제하고 구원 사역의 파트너가 되길 원하십니다. 실제로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에바브로디도를 파송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복음 전도는 목회자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생명을 얻은
사람들에게 본능과도 같은 것이 바로 복음 전도입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소망을 가지십시다.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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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8) 말씀 묵상 (민수기 14장28절, Numbers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So tell them,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LORD,
I will do to you the very things I heard you say:’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삶을 가리켜 맹세합니다.
사람들은 맹세할 때 대부분 자신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불변하는 대상의
권위를 증거로 내세워 맹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보다 뛰어난 존재가
아무도 없으므로 결국 자신을 가리켜 맹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내뱉은
망언대로 행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사실 이 말을 함부로 했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진노하신 하나님 앞에서 말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모든 성도들도 자신이 행한 말들이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언어생활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기에 생각을 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먼저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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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7) 말씀 묵상 (민수기 6장25절, Numbers 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the LORD make his fac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선포한 축복 기도의 특징은, 축복의 근원이 오직 하나님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의 내용 가운데 영적인 측면이 강조되었습니다.
즉 당신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얼굴’이란 하나님의 본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얼굴 뵙기를 소원했으며, 그분께서 얼굴을 돌리고 외면하시면
그것이 곧 죽음과 멸망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우리에게로 향하여 드시게 되면,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이
공급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의지하는 성도들에게 당신의 얼굴을
비추셔서 행복과 평안을 공급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시는 일이 없도록 늘 우리 자신을 구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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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레위기 26장12절, Leviticus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I will walk among you and be your God,
and you will be my people.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든 성막 가운데 임재하심으로 그 백성들과 동행하는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통하여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과 지속적인
교제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억압과 착취와 고통의 땅, 애굽으로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처소로 성막을 세우셨고, 그들이
하나님의 규례에 신실할 경우 언약에 포함된 모든 복이 성취되게 하십니다. 즉 그들
가운데 계시며 그들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이것은 모두 택한 백성들을 향하신
그분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복은, 그 어떤 물질이나 형통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주가
되어 주시고, 나와 동행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변하지 않는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모든 위험과 위협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을 믿고 신실하게
그분을 경배하며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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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5) 주일입니다.
오늘은 6월 첫째 주일로
성삼위 창조주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강건해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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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4) 말씀 묵상 (레위기 26장9절, Leviticus 26: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I will look on you with favor and make you fruitful
and increase your numbers,
and I will keep my covenant with you.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면, 하나님은
그들의 수효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국력에 있어서도 타민족보다 창대하게 되어,
그 안에 사는 백성들이 전혀 부족함이 없이 안락한 삶을 누리게 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우리 인생 여정에는 다양한 궁핍과 결핍이 존재합니다. 그 고통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이러한 궁핍과
결핍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당신의 풍성함과 풍요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의를
추구하는 삶, 그리고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추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복을 부어주시고, 삶에 궁핍이 없게 하십니다.
언약을 이행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흔들림 없이 항상 신뢰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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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 말씀 묵상 (레위기 23장43절, Leviticus 23: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so your descendants will know that I had the Israelites live in booths
when I brought them out of Egypt.
I am the LORD your God.
초막절에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했던 초막은 추수 때에 곡식을 지키기 위해 밭에 임시로
만든 초막과 유사했습니다. 이 초막은 광야 생활을 나타내는 주요한 상징인 동시에
후손들을 교육하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이곳에서 일주일 동안 지내면서 아버지들은
자녀들에게 그들의 조상이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에서 지낸 일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초막에 누워 하늘의 별을 보면서 선조들의 신앙,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들을 때, 자녀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 민족은 자녀들에게 신앙고 믿음을 전수했습니다. 그들은 절기를
통해서 현재 사는 집과 누리는 모든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곤 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역시 현재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고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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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 말씀 묵상 (레위기 20장26절, Leviticus 20:26)
너희는 나에게 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또 내가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be my own.
‘거룩하다’ (코데쉬)는 ‘속된 것에서 분리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스라엘이 장차 들어갈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문화로 가득 찬 곳입니다. 그들의 문화는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아주 세상적이고
죄악을 배경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이 선택한 백성들이 세상의 죄악으로 물들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이방에서 행하던 세속적인 풍습을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로는 금지해야 했습니다. 즉,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는 것, 점치는 것, 술법을
행하는 것 등은 금지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단순한 문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영성을 파괴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따라하는 생활 관습 중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 된 요서는 없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별했다면,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신자의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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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레위기 19장16절, Leviticus 19: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Do not go about spreading slander among your people.
Do not do anything that endangers your neighbor’s life.
I am the LORD.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은 ‘네 이웃의 피 위에 서지 말라’인데, 이웃의
피를 흘려 이득을 취하는 행위 또는 이웃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재판에 연류된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이 궁극적인 재판관이심을 말씀합니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이들은 이웃을 거짓으로 험담하거나 뒷공론을 퍼뜨리지 말아야
하고, 이웃을 거짓으로 고소함으로 그가 죽음의 형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법정에서 사람을 공평히 대해야 한다는 것은 구약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는 일들이 흔히 일어납니다.
때로는 개인이나 집단이나 국가가 다른 개인이나 집단으로부터 억압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남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인격적 존엄성을 부여하셨기 때문이고 또한 그분이 공의로운 재판관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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