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9)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If anyone does not provide for his relatives, and especially for his immediate family,
he has denied the faith and is worse than an unbeliever.
 
초대교회의 사역 가운데 중요한 것 한 가지는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사역이었습니다.
신앙 공동체인 교회는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없는지를 세밀하게 살피고 돌봐줌으로
소외되거나 어려움 속에 고통당하지 않도록 섬겨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과부에게 가족이나 가까운 친족이 있으면 그들이 그 과부를 섬길 것을
명령합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족이 있는 과부는 그 가족의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저버린 자들이요, 심지어 불신자들보다 더 악한 자로
경계하고 있습니다.
 
사도의 권면을 따라, 우리의 친족들 가운데 혼자된 사람이 있거든 그를 우선적으로
돌아봐야 합니다.  또한 가정에 연로한 부모님이 계시거든 최선으로 돌보십시다.
자기 부모나 친척도 돌보지 못하는 자는 주님의 계명인 이웃을 사랑할 수 없는 자요,
하나님의 자녀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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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8)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성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But for the very reason I was shown mercy 
so that in me, the worst of sinners, Christ Jesus might display his unlimited patience
as an example for those who would believe on him and receive eternal life.
 
사도는 죄인 가운데 괴수였던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보여 주신 ‘오래 참음’으로
설명합니다.  사도는 자신이 교회 앞에 하나님의 본으로 서 있음을 계시를 통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구원은 개인적인 사건이기도 하지만, 이후 구원받는 모든 이에게 모델처럼
제시된 공적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는 자신의 구원이 가지는 이러한 의미를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자신의 구원에 깃들인 역설적이고 극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언급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우리지만,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 삼으시고 각자 은사와 직분을 따라 주님의
교회를 섬기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적인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의 맡기신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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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7)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후서/2 Thessalonians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를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For even when we were with you this we commanded you
that if any would not work, neither should he eat.
 
손수 밤낮으로 일을 하는 모범을 보이는 가운데 바울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대부분 성도들은 바울의 본을 잘 따랐지만 일부 게으른 자들, 전혀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엉뚱한 일에 기웃거리다 일만 만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노동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신령한 법칙입니다.  반대로 나태, 게으름은 많은 범죄의
온상이며 가난과 빈곤을 가져오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필요한 어떤 일을 찾아서 일의 보람과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을 책임 있게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정상적인 삶의
궤도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지상 명령을 지키고,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열심을 내어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모여서
재림을 기다리는 잘못된 종말 신앙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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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6)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모든 일 속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신뢰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작은 일에 대한 감사는 큰 감사로 이어지고
다른 감사를 낳게 됩니다.
 
솔직히, 우리들 대부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습니다.  어렵거나
고통스러운 상황이 몰려올 때 우리는 쉽게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무슨 일이 
벌어진다 해도 감사하는 이 명령을 수행하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성도들이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세미나나 책을 찾아볼 필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을 감사할 뿐만
아니라, 매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더 열심히,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도록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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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5)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Make sure that nobody pays back wrong for wrong,
but always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and to everyone else.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신앙인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특히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항목 가운데, 교회 공동체는
성도간의 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 확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악을 악으로 갚기 시작하면 교회는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도리어 악을 선으로 갚는다면 천국으로서의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은 공동체의 결속을 돕고자 교훈을 줍니다.  이것은 믿음과 헌신이 
공동체의 안정된 결속 안에서 유지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은 받은 대로 갚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셨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슬픔과 고통과 잘못된 대우를 주님께 맡길 때만 우리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늘 지켜나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려고 노력할 때 교회 문턱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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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24) 주일입니다.

오늘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예배 드립니다.
비록 보이는 환경은 여전히 불안하고 어렵지만
예배를 통해 믿음을 회복하고 은혜를 입어
담대히 믿음의 삶을 지속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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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3)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8)

우리는 낮에 속하셨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But since we belong to the day, let us be self-controlled,
putting on faith and love as a breastplate,
and the hope of salvation as a helmet.
 
만일 우리가 어두움과 밤에 속하지 않고 빛과 낮에 속했다면, 우리는 빛과 낮에
합당한 행위를 해야 합니다.  어두움과 밤에 속한 사람들처럼 세상일에 취해 있지
말고 깨어 근신하고, 영적 전투, 즉 어두움과 불경건과의 싸움을 위해 적절한 무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바울은 영적 무장으로서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도록 촉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삼중적인 은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 날에
임할 심판에 대비하여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주의 날이 예기치 않게 임할 것이지만, 결코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두움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이미 오늘이 마지막 때라는
것을 알고 종말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하되, 어두움에서 해방된 자들이라는 확신으로
오늘도 빛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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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2)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It is God’s will that you should be sanctified:
that you should avoid sexual immorality.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하나님의 뜻인 거룩함을 일상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여기 ‘거룩함’이란 단어는 거룩하게 된 결과나 상태가 아니라, ‘거룩하게 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특별히 실천해야 할 거룩함은 성적 순결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헬라, 로마 사회에서는 관행적으로 매춘부 및 종과의 성관계를 허용했으며, 로마법에서는
귀족이 상류층 여자와 성관계를 맺는 경우에만 혼전 성교를 금했습니다.  그러나 유대교는
훨씬 더 엄격해서 결혼 내에서만 성관계를 허용했고, 바울은 모든 성적 부도덕함을 정죄했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성경적이지 못한 많은 문화가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결과
순수한 신앙을 지키면서 사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룩함을
지켜야 하는 성도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부르심의 목적입니다.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이런 부르심과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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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1) 말씀 묵상 (여호수아/Joshua 24: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Then Joshua said,
‘You are witnesses against yourselves 
that you have chosen to serve the LORD.’
Yes, we are witnesses, ‘they replied.’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말에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결코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겠다고
대답했지만, 어쩐지 그들의 단호한 신앙적 결단이 여호수아를 확신시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말에 당연히 기뻐했어야 했지만 오히려 그들을 제지시키고 다시
한 번 권면하려 합니다.
 
너희들은 자신들이 헌신하고자 하는 대상이 누구신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거룩한 분이신지,
그분은 너희의 죄악과 우상숭배를 간과하지 않으실 분임을
너희들은 잘 모를 뿐 아니라, 너희가 하나님을 섬기는 대가에 대해 아직 진지하게
계산해 보지 않았을지 모르는 일인데….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데 필요한 비용을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교만은 죄악이지만 영적인 교만은 특별히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우리의 시간을 빼앗고 관심을 분산시키는 일들이 많이 있을 떄에라도,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과 신실함을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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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0) 말씀 묵상 (여호수아/Joshua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But if serving the LORD seems undesirable to you,
then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your forefathers served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are living.
But as for me and my household, we will serve the LORD.
 
여호수아의 지적대로 여호와를 섬기기로 작정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호수아의 태도를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말하든, 혹은 어떻게 행동하고 결정하든, 여호수아는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다는 결심이 확고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가 취할 행동의 신앙적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도자는 기꺼이
앞서 행할 수 있어야 하고, 사람들의 변덕스러운 성향과 관계없이 진리에 헌신하고자
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담대한 모범은 틀림없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의 뒤를
따르겠다고 결단하도록 도전했습니다.
 
현대 신앙인들 가운데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섬기면서 아울러 세상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제 우리도 마음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라면 당연히 세상 신을 버려야 합니다.  여전히 양다리를 걸치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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