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6) 말씀 묵상 (시편/Psalms 62: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My soul waits in silence for God only;
From Him is my salvation.
 
다윗은 여호와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표현합니다.  ‘잠잠히 바란다’는 단어는
‘침묵’이라는 뜻으로 시인이 선택한 믿음의 방식을 설명합니다.  즉 그는 침묵으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나타냅니다.   ‘내 영혼은 오직 여호와께 침묵입니다’는 표현은
그분이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의 고백이요 소망입니다.
 
세상 살다가 보면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앙인으로서
경건하고 바르게 살려고 애쓰는데 옆에서 비웃고 어려움을 주고 심하면 저주까지도
하고.  그런 경우 흥분하여 많은 말을 하기보다 시인처럼 그분의 구원을 믿고
잠잠히 그분께 나아감이 가장 확실하게 이기는 길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