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0) 말씀 묵상 (시편 18편2절, Psalms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The LORD is my rock, my fortress, 
and my deliverer; my God is my rock, in whom I take refuge.  
He is my shield and the horn of my salvation, my stronghold.
 
다윗이 군사적인 용어들을 사용해서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실제로 많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전쟁에 직접 참여했었던 것을 반영합니다.
그는 이렇게 여호와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사용함으로
자신이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의뢰하는지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묘사는 그의 생애의 경험,
특히 사울 왕으로부터 핍박으로부터 구원받은 그의 체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실제로 그는 사울에게 쫓길 때 이런 곳에 숨어서 생명을 연명하곤 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피난처가 되셨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그 분을 부르는 것을 기뻐하시며,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현재 우리의 환경이 힘들고 어렵다면 주저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자녀된 우리들의 마땅한 일입니다.
나의 반석과 요새시며 구원의 뿔이신 주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아멘!

Read more...

오늘은 (7/19)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어떤 환경에 있든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베를 드리며
선포되는 살아있는 말씀을 받고 새롭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Read more...

오늘의 (7/18) 말씀 묵상 (시편 17편8절, Psalms 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Keep me as the apple of your eye;
hide m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다윗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보호해 주심을 감사하여 드린 모세의 찬양을 (신 32:10)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단신의 언약 백성을 어느 정도로
사랑하시는 가를 보여 주는 구절입니다.
이렇게 기도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이렇게 신명기의 기록이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광야의 40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한 것이라고 볼 때, 다윗은 이 구절에서 그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계신지를 확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이런 다윗의 기도를,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의 입술에도 붙여주실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아버지의 날개 아래 감추어 보호해 주시기를…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코람 데오의 마음가짐입니다.

Read more...

오늘의 (7/17) 말씀 묵상 (시편 6편9절, Psalms 6: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The LORD has heard my cry for mercy;
the LORD accepts my prayer.
 
시인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간구를 들으셨으며 자기의 기도를 받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인이 기도에 대한 응답을 과거형으로 표사했다가 미래형으로 묘사했다가 하는 것은
응답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시인은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태도가 분명하기 때문에 
행악하는 자, 원수 된 자들이 결국 부끄러움을 당해 물러가게 될 것을 미리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시인은 절망적인 어조로 시작한 기도로부터 점점 분명하고 확신에 찬 기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때로 실수하고 범죄함으로 책망과 징계를 받지만,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일을 그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책망과 징계의 목적은 멸망시키려는 데 있지 않고, 바로잡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견고히 붙드는 자녀가 되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7/16) 말씀 묵상 (시편 6편2절, Psalms 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Be merciful to me, LORD, for I am faint;
O LORD, heal me, for my bones are in agony.
 
여호와께서 보내신 고난은 그분만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자는 하나님께 자비와 치료를 간구합니다.
그에게 찾아온 고난이 그를 하나님께 더 다가가도록 만든 것입니다.
기도자는 먼저 자신의 몸이 쇠약하게 된 것을 호소합니다.  구체적으로 뼈까지 아프다고 탄식합니다.
 
우리의 몸은 때에 따라 약해지기도 하고 피곤하여 육체적으로 여위어 마를 수도 있습니다.
다윗은 심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심히 지치고 약해진 상태에서
자신의 육체를 조성하신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기도합니다.
시인의 상황처럼 우리도 삶 속에서 이런 징계적 고난에 처하게 되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성도가 자신의 실수와 범죄로 인해 책망과 징계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나아가 시정과 형편을 아뢰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책망은 우리를 바르게 세워 하나님의 자녀답게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Read more...

오늘의 (7/15) 말씀 묵상 (시편 5편11절, Psalms 5: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But let all who take refuge in you be glad; let them ever sing for joy.
Spread your protection over them, 
that those who love your name may rejoice in you.
 
주께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주님께 보호를 받기 때문에 그분과 함께 있음을 즐거워할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로 피한다는 것은 자기의 부족함을 시인하고 항상 주님께 마음을 두고
기도하는 생활을 가리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한 기도를 뛰어넘어, 주님께 피하는 모든 자와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복이 있도록 간구합니다.
사탄이 권세를 잡고 있는 이 세상은 주님 오실 때까지는 불완전하고 불안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그 분께 피하는 자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복을 누리도록 간구하는 일을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축복은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약속되어 있습니다. (빌 1:18)
그러므로 우리들도 다윗처럼 주님께로 피하여 주님께 보호를 받음으로
지뻐하고 즐거워하는 축복을 누리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Read more...

오늘의 (7/14) 말씀 묵상 (시편 5편2절, Psalms 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Listen to my cry for help, my King and my God,
for to you I pray.
 
신앙의 선배들의 기도문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도 필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내용에 관심을 더 기울이지 않는다면 어느 사이에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수준에 머물게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기도합니까?  무엇을 기도합니까?
기도 후에는 하나님의 응답이 어떻게 오는지 주의 깊게 살피며 점검하기도 합니까?
 
우리는 기도로 온 세상을 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사건과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이 심판하싣록 기도하며,
의인에게 복 주셔서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기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지경을 나와 가정에서 교회와 학교와 사회로, 나아가 나라와 지구촌으로 넓히는 훈련을 통해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기도가 되도록 하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7/13) 말씀 묵상 (시편 3편7절, Psalms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Arise, O LORD!  Deliver me, O my God!
Strike all my enemies on the jaw; break the teeth of the wicked.
 
급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구절입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큰 위기와 두려움 속에서 신발도 신지 못하고
울면서 피신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구체적인 행동을 언급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위험하고 급박한 중에도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원수의 뺨을 치식 이를 꺾으실 것을 요청하면서
악인이 아무리 많은 세력으로 엄습해 온다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선언합니다.
 
다윗의 이런 모습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반드시 받은 줄로 믿으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는 야고보의 가르침을 떠올리게 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면 하나님의 역사 또한 확신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십시다.

Read more...

오늘은 (7/12)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어디서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길
또한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사 
깨달음과 결단과 삶이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Read more...

오늘의 (7/11)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3장18절, 2 Peter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But grow in the grace and knowledge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To him be glory both now and forever.
 
우리가 이 세상과 시련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인간적인 지혜나 힘을 축적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안 덕분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지식’이 우리를 자라게 합니다.
그 지식은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교제를 통한 영적인 이해력을 가리킵니다.
 
그 지식은 종교적인 경험이라 신비적인 경험보다는 그리스도인을 지도하는 실제적인 교훈을 의미하며
멸망하게 하는 이단과는 정반대 되는 정통적인 교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잘못된 신앙 지식은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혼돈에 빠지게 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큰 장애가 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생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 같은 태도로 주의 날을 기다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복음에 근거한 건전한 지식으로 마지막 때까지 성결한 삶을 살아가십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