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7)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I tell you the truth,
whoever the gospel is preached throughout the world,
what she has done will also be told, in memory of her.
 
주님의 죽음을 장식한 이 여인의 행위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어디서든지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인의 행동은 사랑, 믿음, 용기, 그리고 자기 희생 등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요구되는 신앙적 자질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 평범한 여인이 예수님께 베푼 사랑의 행위가 이처럼 구속사의 한 모퉁이가 될 만큼
인정되고 기억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녀는 무언가 예수님의 신변에 알지 못할
위험 요소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는지 주님을 격려해 드리기 위해 값비싼 향유를
준비해 와서 아낌없이 부었습니다.
 
여인의 이타적인 행위가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읽혀지고 있음을 생각할 때 주님의
말씀은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자신들이 차지할 지위에 욕심을 내고 있었던 제자들과는
달리 이 여인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너무 깊어 주님을 위해 조용히 그리고 아낌없이
귀한 것을 드렸습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은 어느 정도인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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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6) 주일입니다.

오늘은 11월 첫째 주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어려운 중에서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되살리고 감사도 회복하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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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5)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2: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They all gave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everything–
all she had to live on.
 
예수님은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이 여인이 더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로
과부는 어려운 중에서 자신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기 때문에, 비례로 따지면
그 여인이 가장 많이 드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얼마나 많은 것을 드리는가에 있지 않고 어떠한 마음 자세로 드리며
또 얼마나 많은 것을 자기 손에 쥐고 있는지에 있습니다.  또한 그 과부는 가진 것을 모두
드렸기 때문에, 그때부터 자기의 모든 생활을 오직 하나님께 맡겨야만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다 드릴 줄 아는 사람은 또한 다 맡길 줄도 압니다.
 
우리가 희생적으로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필요한 것을 반드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전적인 헌신에 대한 주님의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온전한 마음으로 드리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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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문구는 쉐마 (신 6:5)의 한 부분으로, 매일 두 번씩
소리 높여 암송하는 유대인에게는 가장 익숙한 구절입니다. 특히 이 말씀은 십계명의
전반부, 즉 하나님께 대한 계명의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여러 단어들, 마음, 목숨, 뜻, 힘은 각각 다른 개념이 아니라 중복되는 개념들로서
강조하는 것이지 별 차이는 없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전 인역이나 전 기능 혹은 전 생애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의 ‘사랑’은 자기 이해를 초월한 순수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솔직히, 우리에게는 이런 사랑이 없습니다.  이런 사랑을 하려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근원적인 사랑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 사랑의 온전한 모습은 예수님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으므로 우리는 먼저 예수님의 사랑을 풍족하게 누리고, 그 사랑의 능력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을 지금도 기억하고 감사하며 지켜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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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9: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Truly I tell you,
anyone who gives you a cup of water in my name
because you belong to the Messiah
will certainly not lose their reward.
 
그리스도께서 대신 보낸 사람들을 선대하는 것은 하나님께 무척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께 하찮고, 중요하지 않은 섬김이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것과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는 것이 동일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더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우물에서 길어 와야 하는 냉수 한 그릇이 중요한 선대
행위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모양으로든지 하나님의 일꾼들을 선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행위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그에게 물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는 사람은
복음 전파의 동조자가 되고 일꾼이 됩니다.  그리고 그 행위의 결과, 그는 주님께로부터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조그만 일을 통해서라도 하나님꼐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깨닫고 외적으로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기쁨으로 섬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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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
 
복음서를 보면, 제자들의 믿음은 한때는 능력으로 역사했지만, 그들의 믿음은 지속적으로
역사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호통을 치신 것은 그들의 불신앙 때문이라기
보다는, 위기를 감당하지 못하는 흔들리는 믿음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받았다고 해서 그 권세를 자기 마음껏 휘두를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권세는 주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이어야 합니다.  달리 말하면 예수님 안에서 악을 완전히 정복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 합니다.
 
성도의 삶에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이 실제로 나타나게 되는 원동력은 그분에 대한
믿음 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의 믿음이 온전하지 않다면, 의심한다면 그 믿음은 마귀의
파괴적인 일에 그대로 노출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초점 잃은 신앙을 회복해야 하는데,
그 지름길은 기도입니다.  현재 우리 믿음의 현주소는 무엇인지, 어디인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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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이 구절은 우리가 복음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에 대한 모범 답안이 그려져
있습니다.  1세기, 주님의 첫 제자들의 응답은 사뭇 놀랍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이
있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곧 바로 순전하게 응답한 것입니다.
 
복음은 곧 바로 응답해야 할 정도로 그렇게 결정적일까요?  제자들은 어떻게 자신의
생업을 즉시 ‘버려두고 좇을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보았으며, 
그분으로부터 개인적인 초청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도는 그렇게, 주님의
부르심에 곧 바로 응답하는데서 시작됩니다.
 
그들은 과거의 모든 삶을 과감히 청산하고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어부들에게
‘그물’은 배와 더불어 그들 생존의 근거인데, 그것을 버리는데는 과감한 의지적 결단이
요구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의지적으로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알고도 미루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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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31) 말씀 묵상 (시편/Psalms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I live you, LORD, my strength.
 
이 구절은 다윗이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고 왕으로 즉위하면서 과거의 역경을 돌아보며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시인 다윗은 지난날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했기에 결국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이 그렇게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자기 힘을
의지하지 않고 늘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인생, 가치 있는 인생,
평탄한 인생을 원한다면 하나님을 자신의 힘으로 고백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누구나 위기에 처하면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대상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성도는 세상을 살면서 위기에 빠질 때, 다윗처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외치면서
그분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며, 환난과 역경 중에도 우리를 건지시는 하나님만 믿고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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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30) 주일입니다.

오늘은 10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살아계신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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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9) 말씀 묵상 (시편/Psalms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side .  I will not be shaken.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자신의 앞에 모시고 생활했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필요한 때만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항상 그분을 모시고 그분과 동행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는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교훈을 받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항상 자신의 삶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초점이 흐트러지지 않는 삶을 살 것이고,
절대적으로 탁월한 삶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그의 우편에
계셔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재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기후적으로 무척이나 요동하는 격랑 속에서 정신을
가다듬기 어려울 정도로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항상 자신의 삶 중심에 모시고 요동치 않고 견고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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