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6)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2 Timothy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The Lord will rescue me from every evil attack
and will bring me safely to his heavenly kingdom.
To him be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사도 바울은 그의 마지막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어려웠던 복음 사역을’
회고하면서 감옥에 갇혀 외로이 죽음을 기다리면서도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때가 다했음을 알고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주께서 모든 악행으로부터 자신을 구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건져냈다는
표현은 위험으로부터 건져 안전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사도가 복음 사역을 할 때 대적들이 많았습니다.  유대교를 따르는 동족들과
우상을 섬겼던 이방인들이 그들입니다.  그들은 복음 때문에 손해를 입자 방해하고
고발까지 했지만 사도는 그들을 원망하는 대신 행한대로 갚아주실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가서 뵙게 될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늘 은혜를 깨닫고 체험하며 지냈던 그의 멋진 마무리 고백이 언젠가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끝까지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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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15) 주일입니다.

오늘은 구별하신 거룩한 주일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기근과 분쟁과 홍수와 전염병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예배 가운데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또한 주시는 말씀 속에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알고 
자신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가겠다는 결단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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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4)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4: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A patient man has great understanding,
but a quick-tempered man displays folly.
 
지혜자는 지혜를 왕의 통치에 적용하면서 노하기를 더디할 때와 마음이 급할
때의 결과를 말합니다.  노하기를 더디한다는 것은 인내함도 있지만 신중함과
연결이 됩니다.  한 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신중함이 없이
결정을 내린다면 엄청난 후회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덧붙여 지헤자는 조급함이
어리석은 자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왕은 백성들에게 불이익이나 불편함이
없이 평안과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매사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앞으로 왕이 세워지면 아내와 금은과 병거는 많이 두지
말고 대신 율법을 곁에 두고 직접 쓰면서 알고 행하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결국 힘이나 재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신 17:14-20)
 
당연한 말이지만 모든 일에 적용하며 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그분을 경외하고 따르는 리더가 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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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3)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4:4)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For everything God created is good,
and nothing is to be rejected if it is received with thanksgiving.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 가운데 하나를 경건이라고 선언한 다음 그 
본질을 흔드는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을 경고합니다.
그들은 거짓말하는 자들이요 양심에 화인 맞은 즉 양심이 불에 타 형상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불의한 자들로 그들은 구체적으로 혼인을
금지하고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사도는 음식물이 하나님의 
창조물이기에 감사하고 받으면 버릴 것이 없음을 교훈했습니다.
 
‘버릴 것이 없다’는 말은 수동태로 그 기준을 하나님께서 정하신다는 것으로
그분이 보시기에 좋았던 피조물을 나쁘게 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것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케 되는바 그것이 바로 경건입니다.
그런 본질을 왜곡하고 결혼을 금하고 음식도 자제함이 거룩해진다는 가르침은
거짓으로 이런 금욕주의는 헬라 철학에 뿌리를 둡니다.
그런 거짓 가르침은 배격하고 대신 거룩케 하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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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2)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In your anger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
 
바울은 성도에게 새사람의 신분에 걸맞은 언어생활을 하도록 교훈한 후에.
분을 내어도 분을 품지 말 것을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분노로 인해 마귀에게
틈을 주고 죄를 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분을 내는 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의로운 분노가 있고 예수님께서도 불의를 보시고 분을 내셨습니다.
 
그러나 분을 품는 것은 마귀가 기회를 노리고 죄를 짓도록 만드는 올무가 될 수 
있기에 시간의 한계를 지정해 놓았습니다.  그러니 이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면
죄가 되는 것이고 마귀에게 틈을 주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회와 사람에 대한 불만을 품고 분노하며 살아갑니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은 미움으로 인격과 인간관계는 물론 신앙에서도 병들어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마귀는 그것을 노리기에 분노가 심령에 자리를
잡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단 마음에 쓴뿌리가 생기면 없에기가 쉽지
않기에 배려하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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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1)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8: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man.
 
저자는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고관을 (통치자) 지적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단어는 귀족이나 재력을 갖춘 사람들을
칭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볼 때 그들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에
그들을 신뢰하고 의지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그들 생각대로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기에 하나님께 피하라고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힘 있고 재력이 있는 사람들을 찾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뇌물을
주어 공정하고 공의롭지 못한 불법을 행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불평과 불신이
난무하여 사회의 기강이 무너집니다.  
 
반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느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공의로우신 분임을 믿고 의지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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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0)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23:17)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Do not let your heart envy sinners.
but always be zealous for the fear of the LORD.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죄를 미워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인이 형통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에 대한 도전이요 결국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기에 그런 그들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대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명령합니다.
 
죄인들은 거짓과 협박이나 핍박으로 쉽게 성공을 거둠으로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하고 합법적인 것처럼 하기에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기에 결코 부러워하지 말고 따라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인간의 간악한 지혜가 아닌 여호와의 은혜를
구하고 기다리는 사람으로 정직하게 법을 지킴으로 손해를 보며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며 좁은 길을 가기를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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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9)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Worship 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예수님께서 공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40일 금식하신 후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돌이 떡이 되게 하라, 자신에게 절 하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두 번째 시험에 대해 예수님은 하나님만 섬기고
경배하라는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여 물리치셨습니다. (신 6:13)
천하만국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니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귀는 그것이 마치 자기 것인양, 자신이 세상의 통치자인양 거짓말을 하면서
유혹했습니다.
 
마귀의 거짓말 유혹에 대해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는 십계명의 첫째와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는 둘째 계명을 아시기에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라는 말씀으로 대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거짓말에 논쟁하기 보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라는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지금도 마귀는 눈에 보이는 세상으로 유혹하는데 언젠가 없어질 것에 시선을
두면 넘어갑니다.  그러니 하늘의 영광을 바라며 말씀으로 무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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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8)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형식적이거나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은혜를 덧입고 새롭게 태어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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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7)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21: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The plan of the diligent lead to profit 
as surely as haste leads to poverty.
 
지혜자는 이 구절에서 ‘부지런한 자’와 ‘조급한 자’를 대조합니다.  부지런함과
기다림은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삶으로 보통은 게으름과 대조가 되지만 여기서는
조급함과 대조가 됩니다.  부지런함이 정직하고 성실한 삶의 태도라면 기다림은
여호와의 주권을 의지하고 그분의 행하심을 기다리는 믿음의 태도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이런 태도를 가진 자를 택하시고 복을 내려주십니다.
 
반면 ‘조급한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힘을 의지해서
모든 일을 이루려고 하는 자로 겉으로는 정직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에 궁핍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믿음의 인내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는
자세입니다.  그런 사람은 시간과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기에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삽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풍성한 복을 주십니다.  
가정이든 일터든 교회든 하나님께 하듯 부지런하고 성실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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