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 말씀 묵상 (사도행전 27장25절, Acts 27:25)

그러므로 여러분들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So keep up your courage, men,
for I have faith in God that it will happen just as he told me.
 
바울은 풍랑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일행에게 하나님이 주신 예언의 말씀을 전함으로,
배 안의 사람들을 안심시키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약속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바울이 담대하게 예언을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울 일행이 안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자가 밤에 그의 곁에서 일러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는 자는 인생의 풍랑이 일고, 세상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안심하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신자는 불신자와 동일하게
환난과 절망적인 일을 겪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말씀으로 약속하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안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신뢰하고 약속의 말씀을 굳건히 붙드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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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 말씀 묵상 (사도행전 12장24절, Acts 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But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increase and spread.
 
이 구절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임을 강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의 거침없는 성장을, 짧지만 능력과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처럼 ‘교회의 승리’가
하나님의 섭리 하에 진행되고 있음을 결론적으로 말씀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사도행전 전체 내용의 핵심 주제로서, 아무리 심각한 박해와 위협이 거세게
진행된다고 할지라도, 복음은 겨자씨와 누룩과 같이 필연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사실을 압축하여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흥왕’이라는 주제는 초대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일수록
더욱 빛나는 말씀이 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말씀의 흥왕과 교회의 확장 이면에는 순교와 같은 크고 작은 고난이 반드시
필요한 점도 염두에 두고 말씀을 붙드는 신앙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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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31) 말씀 묵상 (사도행전 1장8절, Acts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사도들이 성령을 부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회복과 연결지어
깨닫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들의 무지를 탓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장차 임할 성령을 다시 한 번 더 언급하시면서, 성령은 그들에게 권능을 부어 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에게 임할 권능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미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이 땅의 사람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증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구절은
사도행전의 전체적인 주제로 하나님 나라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넓어지는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누가복음을 넘어 사도행전으로 이어지고 또 사도행전을 넘어
교회 역사로 이여져 왔습니다.  우리는 그 연장선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의 사람으로서 쓰임 받으며 신 사도행전을 써 나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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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30) 말씀 묵상 (레위기 26장12절, Leviticus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I will walk among you and be your God,
and you will be my people.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은 성막에 임재하셨습니다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셔서는 한 장소를 지정하셔서 그곳에 성전을 세우시고 그들 가운데
임재하셔서 그들과 동행하시고 왕으로서 통치하시고 다스리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서 부족함이 없이 살았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이 아니라 풍요와 안락만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보다는,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행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신앙인은 어디서든 하나님을 모시고 있기에 비록 광야와 같은 삶이어도 고통이 아니라
자유로 여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풍요와 안전을 누리는 삶입니다.  평화든
평안이든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만 가능하기에 마음의 평화와
삶의 안전을 원한다면, 언제라도 그분께 나아가 무엇이든 내려놓고 구하는 믿음의 자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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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29)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거룩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힘과 정성을 다해 예베드리는 기쁜 날입니다.
비록 환경 때문에, 믿음 때문에 억울하게 압박을 당하고 있지만
어디서든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선포되는 말씀 속에서 변화되고 권능을 덧입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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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8) 말씀 묵상 (레위기 20장26절, Leviticus 20:26)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셨음이니라
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my my own.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만민 중에 구별하고 선택하셔서 당신의 것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에 합당하게 자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께로부터 구별 받은 자답게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철저히
구별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이 거룩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 혹은 예술과
문화를 포함하여 세상사 전반에 걸쳐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여 살아가기를
명령하셨습니다.  왜냐면 신앙적 가치관이 분명하다면 죄악이 만연한 환경이나 분위기에 흔들림 없이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서 때묻지 않고,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지 않고, 구별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세상 문화와 죄악이 우리 삶에 침범하지 못하도록 깨어서 말씀과 기도로 신앙의 울타리를
높이 쌓아 올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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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7) 말씀 묵상 (레위기 19장16절, Leviticus 19: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Do not go about spreading slander among your people.
Do not do anything that endangers your neighbor’s life.
I am the LORD.
 
세상의 모든 범죄는 자신의 욕망은 좇고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에 어긋나는
죄악이므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웃 사랑은 자기 사랑이 기준입니다.
이웃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만큼 사랑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 계명을 실천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웃을 괴롭게 할 수 없고,
이웃을 괴롭게 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남을 험담하는 것은 자신의 기준을 따르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욕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정당한 이유로 남을 해한다 해도, 그 결과는 결코 선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를 훈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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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6) 말씀 묵상 (예레미야 29장13절, Jeremiah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니리라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수많은 유다 포로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하나님은 포로생활을 하는 유다 백성에게
편지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진정으로 회복되고 치유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신 것입니다.  유다를 다시금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처방을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사람들에게 그들이 처한 모든 상황은 오직 심판과 재앙으로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망에 빠져 있는 그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을 것을 넌지지 알려주십니다.  그것은 그들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약속을 믿고 부르짖는 성도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일 하심을 보기 원한다면 현재의 일에 충실하되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구하되 간절히 구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그들의 삶을
회복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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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5) 말씀 묵상 (이사야 48장15절, Isaiah 48: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I, even I, have spoken; yes, I have called him,
I will bring him, and he will succeed in his mission.
 
이 구절의 특징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나’ 혹은 ‘내가’라는 일인칭 대명사가 세 번씩이나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특징은 이방 왕 고레스를 선택하고 그로 흥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쓰임 받게 만드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하에
되어짐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고레스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으로부터 해방
시켰는데, 예언의 말씀대로 그는 초인적인 능력으로 열방을 정복하였고, 그의 원정의 길은
항상 형통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적국의 왕을 사랑하셨고 그를 당신의 목적을
이루는데 사용하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당신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특정한 인물을
선택하셔서 그 일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명령에 순종하는 자를 통해, 형통함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강권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음을 알고 늘 준비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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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4) 말씀 묵상 (이사야 46장4절, Isaiah 46: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Even to your old age and gray hairs I am he,
I am he who will sustain you.
I have made you and I will carry you;
I will sustain you and I will rescue you.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창조주로서 마치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품에 안으시는 것처럼
당신의 영원하신 팔로 그들을 품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그들을 품어 주시며 보호해 주시고 나아가서는 구원해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사실 어머니나 유모들은 어린아이들이 점점 자라게 되면 그들을 품거나 안아 줄 기력이
딸리게 되어 결국은 혼자 놀게 내버려두게 됩니다.  그러나 당신의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실피심은 유년기나 청년기뿐만 아니라 노년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영원까지 이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을 대하신 모습 그대로, 하나님은 오늘날의 자녀들인 우리에게도
동일한 자상함, 애정, 보살핌을 계속 유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사실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항상 보호하시며 영원히 사랑하심을 믿고 늘 어떤 일이든 그분께 맡기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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