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2: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개인의 고난에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을 향해 탄원을 쏟아 놓았던 시인은 새로운
기도를 올려 드리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왕권입니다.  고난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의 생각이 달라지면서 오히려 위기를 극복해 나갑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시고 시온에 임재하시며 창조주이심을 기억하니 자신이 지금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이 그분께는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고 그분을
찬양하며 기도를 마무리합니다.
 
고난을 마주치게 되면 당연히 기도부터 해야됨을 알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람을 찾아가거나 자신을 의지하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기도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기도는 기도자의 신앙의 근본과 관계가 있습니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분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분이 
보시는 것은 기도자의 중심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그분은 곤고한 자의 간구에 귀 기울이십니다.  그러니 그분께 소망을 두고 늘
가까이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