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0)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바울 사도는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자들이 공동체에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을
경계하면서 바른 경건의 모습을 디모데에게 제시합니다.  그 참된 경건은
자족함과 연결됩니다.  그 이유로는 거짓 교훈을 가르치며 변론을 일삼는 이들이
경건을 단지 이익의 수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스스로 만족하며 풍족하게 여기는 마음이요 부족과 결핍을
느끼지 않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져온 것이 없고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한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사는 삶입니다.  그런 마음을
구체적으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하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탐심, 탐욕, 그리고 탐식도 우리를 파멸의 길로 인도하기에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자족하는 경건한 성도가 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