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0) 말씀 묵상 (욥기 22장21절, Job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Submit to God and be at peace with him’
in this way prosperity will come to you.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옳게 분별해야 합니다.  엘리바스는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교훈이
마치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교훈이라고 확신했지만 그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에 순종하는 비극이 일어납니다.
엉뚱한 이 앞에 엎드리면 엉뚱한 것을 구하게 되고, 엉뚱한 것을 구하려고 하면 엉뚱이 이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자신의 말과 생각이라고 확신하는 자를 조심스럽게 분별해 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는 일에 얼마나 애쓰고 있습니까?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기
위해 힘써 성경을 연구해야 합니다.  어떤 한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것으로는
분별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베뢰아 교인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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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9) 말씀 묵상 (욥기 16장19절, Job 16:19)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Even now my witness is in heaven;
my advocate is on high.
 
욥은 자신의 고통의 현장을 땅에게 보존해 달라고 하며, 하늘의 증인이시며 중보자 되시는 분께
중재를 요청합니다.  그가 간구한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신자는 고통과 억울함의
문제가 있을 때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과 사정을 다 알아 증인이 되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참 사람이자
참 하나님이신 그 분만이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은
하늘에 계시면서 이 땅의 일들을 감찰하시고 다스리시는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신자는 자신이 유한한 존재임을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은 한 자라도 자신의 키를 크게 할 
수 없으며, 한 시간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기도는 자신의 한계를 고백하고
대처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행위입니다.  고통의 시간에 모든 일을 감찰하시는 주님을 묵상하십시다.
그때 기도하는 음성에 힘이 실릴 것이요 평안함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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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8) 말씁 묵상 (욥기 13장23절, Job 13:23)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How many wrongs and sins have I committed?
Show me my offense and my sin.
 
욥은 자신이 지은 죄가 얼마나 많기에 그렇게 엄청난 고난을 주셨는지 말씀해 달라고 합니다.
욥은 지금 하나님께 자신을 피하거나 원수로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이 지은 죄를 솔직하게
알려 달라고 간구합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이 ‘내가 어떤 큰 죄를 지었기에 이러한 고난을
주시는가’입니다.  내 죄 때문에 하나님이 벌을 주셔서 이 고난이 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구원받는은 자기 백성을 더 이상 죄에 따라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입니다.  그렇지만 연단을 위해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심판으로서의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계획 가운데 허용된 고난입니다.
우리는 죄에서 사함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어떠한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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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7)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주시는 살아있는 말씀을 받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환경이 허락하는 곳에서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치유와 충만을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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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욥기 2장10절, Job 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He replied, ‘You are talking like a foolish woman
Shall we accept good from God, and not trouble?’
In all this, Job did not sin in what he said.
 
아내의 도발에 직면한 욥은 모든 것에 겸손하게 순복하여 엄청난 재앙과 고통 속에서도 순전함을
지키며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는 어리석음을 이겨 냅니다.  이런 욥의 모습은 현재 우한코로나19와 
같이 극심한 재난과 고통에 직면한 신자가 어떠한 태도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모름지기 재난을 당한 신자는 합력하여 선을 우리시는 하나님의 의를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전천후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명과
그 생명이 가져다 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사요 선물임을 받아들이는 신앙이요, 주기도 하시고
다시 가져가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역설적인 섭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행위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믿고 입술로도 범죄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복 뿐만 아니라 화도 주실 주권이 있으십니다.
God is good!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선을 이루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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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5) 말씀 묵상 (욥기 1장21절, Job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하고
and said, ‘Naked came I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LORD be praised.’
 
욥은 하루에 모든 소유와 모든 자녀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예배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라고 외쳤습니다.  생각해 보면 어떻게
제 정신으로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뜻밖의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대부분 분노합니다.  분나가 외부로 표출되면 원망으로,
내부로 표출되면 자학이나 자기포기로 나타나는데, 욥은 엄청난 재난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가 가진 인생관, 물질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욥은 자신이 가진 것들이 자신의 것이 아니며 그 주권 역시 자신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그렇게 두려워한 그의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믿음입니다.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십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납니다.  고난 중에도 주권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인내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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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4) 말씀 묵상 (요한복음 4장14절, John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But whoever drinks the water I give him will never thirst.
Indeed, the water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
 
이 대화는 야곱의 우물과 야곱보다 더 크신 분, 그리고 생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야곱의 우물에서 나오는 물은 목마름의 임시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주는 모든 물질의 한계성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야곱보다 크신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한번 마시면 다시는 목마름이 없는 완전하고도
영원한 해결책입니다.  이 생수는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생수는 세상의 물과는 달리 이를 취하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기쁨의 근원을 이루며
영생을 이루어 줍니다.
 
세상이 주는 물 밖에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인생들의 관심은 오직 세상적인 것에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이 가난한 심령에게 생수를 주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감으로 구원의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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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 말씀 묵상 (요한복음 2장25절, John 2:25)

또 사람에게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He did not need man’s testimony about man,
for he knew what was in a man.
 
증언은 요한복음에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는 주님의
표적을 통해 믿고 좆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 같았지만
주님은 그들 속에 있는 사악함과 무력함을 아셨기에 그들의 증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증언을 받으려 하지 않으신 이유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것을 보아야만 그 분을 믿었고 그렇지 않을 때는 도무지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그들의 마음이 온전하지 못한 것도 잘 아셨습니다.
 
오늘날 주의 자녀들은 이러한 신앙의 원리를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고 현실적인 증거를
목격하지 못하는 한 주님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입니다.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분의 이름을 힘입어 새 생명을 누리는 삶을 날마다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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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 말씀 묵상 (요한복음 2장7절, John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Jesus said to the servants, 
‘Fill the jars with water,’; so they filled them to the brim.
 
예수께서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하인들은 영문을
모른체 시키시는 대로 물을 다 채웠습니다.  순종흔 토를 달지 않고, 자기의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행하는 행위입니다.  놀랍게도 항아리에 채웠던 물은 포도주로
변해 있었습니다.
 
기쁨의 자리, 축하의 자리, 잔치 자리에도 항상 문제는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 세상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이 계시면 언제나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 과정에서 순종은 복이 되고, 기적은
준비된 사람이 누리게 됩니다.  이 표적은 예수님이 만물의 조성자요, 통치자이시며, 이 땅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는 것은 자녀된 자들의 특권이자 행복입니다.
이처럼 복된 일은 그 분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하는 자에게 이뤄집니다.
믿음의 항아리를 가지고 나아가는 자들에게는 복된 결실이 가득 넘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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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요한복음 1장14절, John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주님과 동행하는 특권을 누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에 믿는 자들은 그 분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로고스)이신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신비입니다.  믿는 자들은 이 신비를 경험함으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은혜와 진리의 충만함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은혜는 마르지 않는 충만한 은혜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은혜 위의 은혜’라고 표현합니다.  이 은혜는 전적으로 예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넘칩니다.  하나님의 진리 안에 영혼의
참 만족이 있습니다.  성도 자신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믿는다면 어둠 속에서도 내일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으며, 진리 가운데 바른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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