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4) 말씀 묵상 (나훔 2장1절, Nahum 2: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An attacker advances against you, Nineveh.
Guard the fortress, watch the road, brace yourselves,
marshal all your strength!
 
이 경고의 대상은 니느웨성입니다.  그는 니느웨 성읍을 향해 전쟁을 예비하라고 경고합니다.
왜냐하면 파괴하는 자가 전쟁을 수행하러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파괴자의 접근에 대해
확실히 준비하여 방비할 것을 경고합니다.
 
파괴자의 정체를 직접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지만, 여호와께서 그 진노로 대적을 멸하실
것을 선포하셨기에 이 파괴자는 여호와 자신을 묘사할 수도 있고, 후일에 역사적 사건을 통해
밝혀진 메대와 바벨론 제국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제거하실 때 아주 철저하게 다루십니다.  사실 악의 철저한 제거는 우리의
완전한 안전과 회복을 보장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살피면서 혹시라도 우리가
죄를 범하고 돌이키지 않은 것은 없는지, 또 하나님의 편에서 멀어지지 않았는지 주의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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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3) 말씀 묵상 (미가 7장7절, Micah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로다
But as for me, I watch in hope for the LORD,
I wait for God my Savior,
my God will hear me.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선지자는 여호와를 향한 신뢰를 잃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이런 하나님 신뢰의 모습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의 전형적인 본보기입니다.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과 천재지변 등이 기승을 부리는데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현대
사회를 보노라면 좌절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실 구원을 기다리고 산다면,
그런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점점 더 악해져 가고, 그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한 사람들은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과 무질서와 불안함, 그리고 영적 외로움 가운데서도
우리가 바라볼 분이 계시는데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인내하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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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2) 말씀 묵상 (미가 6장8절, Micah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이 진실한 마음인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역시 진실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서 원하신 것은 그들의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이 없는 제물은 하나님의 관심사가 아닌 것이지요.  그들이 열심히 제물을 드리긴
했지만, 거기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빠져 있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정의를 행하기 원하셨으며, 인자를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인자란, 위로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며, 아래로는 백성들이 서로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님은 겸손을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또 하나님이 전정 원하시는 정의와 겸손을 행하고 있습니까?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연합하고 화목하게 더불어 살려고 합니까?
부족하지만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동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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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1) 말씀 묵상 (미가 2장13절, Micah 2:13)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고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One who breaks open the way will go up before them;
they will break through the gate and go out
Their king will pass through before them, the LORD at their head.
 
여호와의 때가 되면 그분의 심판을 받아 유배당한 자들을 그분이 다시 모아들이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 되신 여호와께서 흩어진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포로로 
잡아 두고 있는 도성의 빗장을 부수시며, 그들을 성 밖으로 이끌어 내실 것입니다.
 
‘여는 자’는 메시야 즉 구원자를 암시하고, ‘왕’은 여호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위임 통치자로서 백성들 가운데서 나와 앞서 나아가는 인도자입니다.  이제까지
포로로 잡혔던 자들은 여호와의 뒤를 따라 성 밖으로 나와 자유를 찾을 것입니다.
 
이 예언은 가깝게는 이스라엘 백성이 앗수르의 통치에서 해방됨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이 메시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새로운 자녀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예언은 예수님을 통해 성취가 되었고 이제 주님이 다시 오시면 구원이 완성될 것입니다.
점점 다가오는 그날을 기대하며 준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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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20) 주일입니다.

오늘은 창조주이시요 만물의 주인이신 성삼위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상황이 어떠하든,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며
점점 악해져가는 세상에서도 승리하도록
새로워지고 강건해지는 귀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아니라 심판주이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
예배도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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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9) 말씀 묵상 (미가 2장10절, Micah 2:10)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Get up, go away!   For this is not your resting place
because it is defiled, 
it is ruined, beyond all remedy.
 
선지자는 이웃을 무자비하게 착취하는 권력자들에게 임할 징계를 선언합니다.
그들은 불의하게 빼앗은 집과 땅에서 안락을 즐기며 평안히 쉬지 못할 것입니다.
연약한 이웃의 피로 더럽혀진 땅이기에 그들에게 쉴 곳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애써 빼앗은 땅을 떠나 멸망의 길로 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 ‘쉴 곳’은 본래 단순한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선물로서의
땅이나 가정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은 더 이상 그들에게
쉴 곳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땅이 범죄자들로 인해 부정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상과 같은 죄가 오늘날에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으며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악한 것에는 미련하고 선한 것에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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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8) 말씀 묵상 (로마서 8장28절, Romans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즉 그분의 뜻을 따라 부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 의도,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인류 전체를 부르실까 아니면 그중의 일부만 부르실까요?  당연히
하나님은 인류 전체를 부르십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그 부름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사람들에게는, 즉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고 격려하십니다.  여기 ‘모든 것’은 좁은 의미로
하나님의 뜻, 계획, 의지를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리를 위해 구원의 모든 길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성도는 구원의 선한 결실을 맺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 즉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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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7) 말씀 묵상 (로마서 8장26절, Romans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성도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탄식과 고통 속에서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만약 이 시기를 오로지 사람의 연약한 힘만으로 버티려 한다면, 아마도 성도는 구원의
소망을 끝까지 견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성도와 동행하시며 연약함을
도우시기에, 소망 가운데서 끝까지 인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떤 내용의 기도를 해야 할지 잘 몰라 난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긴 하지만, 그 뜻이 무엇인지
몰라 어떤 내용으로 기도할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도를 위해 중보해 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길에 들어선 것 자체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미리 아셨고 선택하셨기에 하나님께서 또한 친히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할 때 구원의 길을 완주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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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6) 말씀 묵상 (로마서 8장17절, Romans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
 
사도 바울은, 자녀는 곧 부모의 상속자라는 사회의 일반 상식을 예로 들어 성도의
영적 위치와 권위에 대해 설명합니다.  원래 하나님의 아들과 상속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도는 단지 믿음으로 입양된 자녀들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되심과
상속자라는 신분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녀이면서 상속자가 된 성도에게 영광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면, 그와 함께 영광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와 부활을 상속받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받는 자로서, 이 세상에서 절대로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고난은 성도로 살기 위해 시험을 견디며,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는 삶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영광을 향한, 잠시의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진리를 향해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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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5) 말씀 묵상 (로마서 8장8절, Romans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Those controlled by the sinful nature cannot please God.
 
육신에 속한 자들은 한 마디로 세상에 빠진, 구원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을 소유하고 있지 않음으로, 육신의 정욕을 만족시키는 일에 중심을
두고 살기 때문에,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에 있으며, 그 결과 그는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도덕적으로 종교적인 삶을 추구한다 할지라도 그에게는 영적인 생명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결국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반역하며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지 않으므로
그에게는 평강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 즉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므로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사람은 영에
속한 삶을 살아갑니다.  영에 속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그 근원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자신도 평강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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