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8) 말씀 묵상 (시편/Psalms 39: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And now LORD, for what do I wait?
My hope is in You.
 
39편은 탄원시로 다윗이 나이가 들어 연약한 상태에서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변에서 자신을 욕하며 대적하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하거나 신세를 한탄하는 것 대신 하나님을 향해 입을 열어 기도합니다.
제한된 인생임을 고백하며 현실 속에서 느끼는 인생무상으로 인해 허탄에 빠지고
죄절하지 않고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이나 고난이나 육체의 어려움을 당하면 인생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자신을 돌아봅니다.  다윗의 고백에서 보는 것처럼 늘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탓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는 잠잠하고 대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입을 열어야 답을 얻고 다시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유한한 인생,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