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7)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A man’s pride will bring him low,
but a humble spirit will obtain honor.
 
거만하고 교만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 다툼을 몰고 다닙니다.  여기서는 교만과 겸손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교훈을 줍니다.
 
겸손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덕목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낮추실 뿐만 아니라 사용하시지를 않으십니다.  그렇다고
영원히 사용하시지 않는 것은 아니고 낮아지면, 훈련이 되면 다시 쓰십니다.
 
유대 격언 가운데 ‘대단한 것을 쫓는 자는 그것이 그 앞에서 달아나고, 대단한 것을
피하는 자는 그것이 그를 쫓아온다’는 말이 있는데 겸손한 사람에게는 영예가
따라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런 
때에도 자신을 높이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교만하지
않고 자신을 낮출 줄 알고 그렇게 하면 오히려 영예를 얻습니다.  
낮아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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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who desire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the knowledge of the truth.
 
사도는 하나님의 뜻이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밝히며 동시에
‘각처에서’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왜 이런 말을 하는가?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무조건 이방인을 배척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가 사역해야 했던 에베소는 우상들이 많았고 유대인 출신
성도 중에는 헬라 문화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유대 문화를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면서 무조건 배척하고
거부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의 주인이심과 또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심을 믿고 나라와 민족과 그리고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며 나라와 국민이 평안과 번영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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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5)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who died for us,
so that whether we are awake or asleep,
we will live together with Him.
 
사도는 재림을 애타게 기다리는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에게 재림의 때와 시기에
대해 교훈을 줍니다.  그 시기와 때는 도둑이 오는 것같이 갑자기 임하기에 깨어서
정신을 차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의 자녀들은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기에 그분의 준엄하신 심판에서
벗어날 것임도 알려줍니다.  그 판단은 오직 공의로우신 주님께서 하실 것이기에
성도는 빛 가운데 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선택하신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
당신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재림의 날에
최종적으로 완성이 될 것이기에 성도는 소망을 가지고 낮에 속한 자답게 
깨어서 서로 권면하고 덕을 세우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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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4)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In the fear of the LORD there is strong confidence,
and his children will have refuge.
 
저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그분을 향한 견고한 의뢰가 있다고 합니다.
‘견고한 의뢰’라는 말을 쉽게 설명하면 ‘확실한/확고한 안전, 피난처’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만이 사람의 최종 안식처인데 그분을 경외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의 자녀들까지도 미칩니다.  그러니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위험을
만나더라도 겁을 먹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 살아가면서 고난을 만납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그분이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큰 도움을 주실 것이기에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 두려워 떨거나
주저앉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을 만났을 때의 반응이 곧 그 사람의 신앙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을 드러내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고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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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3: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The light of the righteous rejoices,
but the lamp of the wicked goes out.
 
저자는 또 다시 의인과 악인을 대립시킵니다.  의인은 밝고 다정한 자연의 빛으로,
악인은 인공적인 빛인 등불로 빗댑니다.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는 사람의 인생은
환하게 빛날 것이기에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마다 권면을 듣고 돌아서야 합니다.
반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다투는, 교만한 사람은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지
않을 것이기에 그의 인생의 등불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어둡게 되고 결국 꺼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에 들어설 때마다 꾸짖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분의 훈계와 꾸지람을 듣기 싫어서 우물쭈물하면 그만큼 그분이 주시는 복에서
멀어집니다.  
 
편법으로 빨리 가다가보면 가장 늦게 가게 되지만 진리의 길을 가면 비록 느리게
보이지만 가장 빠른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을 따라가
환하게 빛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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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6/2)

오늘은 6월의 첫 주일입니다.
새로운 달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기쁨의 예배를 드리며
몸과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는 충만한 은혜를 누리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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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2: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An evil man is ensnared by the transgression of his lips,
But the righteous will escape from trouble.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기에 여러 형태로 궁지에 몰린 사람을 구원하지만,
악인은 재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입술의 허물’은 공동체를 깨뜨린다는 의미에서 덫이나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돈을 쉽고 빠르게 벌 수 있다며 유혹하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도
전화나 문자로 이렇게 유혹해서 돈을 갈취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결국
그물에 걸려 자신이 지은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의인은 유혹의 말에 넘어가지 않고 땀흘려 성실하게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환난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하나님께도 쓰임 받습니다.
악인은 늘 남을 속이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만 의인은 바른 일을 생각하고
공동체의 유익을 생각합니다.  악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진리의 말씀으로
바로 잡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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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For all of you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clothed yourselves with Christ.
 
사도는 율법의 정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의 자리를
설명합니다.  사도는 성도의 자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침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것으로 설명합니다.  
 
‘침례’라는 말은 말 그대로 죄가 씻겼고, 죄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사람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옷 입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말하며 이것은 ‘그리스도와 연합’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은 성경 전체가 그리고 있는 구원의 총체적인 모습으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침례를 받은 사람은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와 연합한, 거룩한 자가 됩니다.  그러기에 다시는 죄의 노예가
아니라 참 자유인으로 믿음 위에 굳게 서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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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0)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3: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For every house is built by someone,
but the builder of all things is God.
 
이 구절에서 저자는 ‘예수 : 모세 = 하나님 : 만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모세는 지상에 속한 한 존재인 반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천상에 속하신
분이십니다.  모세는 종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종은 주인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지만 아들은 정당한 상속자입니다.  피조물은 절대로
창조주보다 클 수 없습니다.
 
저자는 가장 뛰어난 메신저이며 가장 놀라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 볼 것을 권합니다.  유대인들이 존경하는 모세가 비록 이스라엘을
세운 일등 공신이지만 그는 여호와의 집을 위해 쓰임 받은 종에 불과합니다.
 
반면 예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이스라엘이라는 집을 세우신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주인과 종을 바꾸어 섬기지는 않는지 돌아보고 바르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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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So Jesus said to them again,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lso send you.’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바로 그날 저녁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인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평강을 선언하신 후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처럼 제자들을 파송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분으로, 철저히 하나님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파송받은 제자들 역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에 증언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언젠가 죽음을 이기고 주님처럼 부활해서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이 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기에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약속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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