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 말씀 묵상 (골로새서 1장13절, Colossians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For he has rescued us from the dominion of darkness
and brought us into the kingdom of the Son he loves,
 
우리는 예수님을 알고 믿기 전에는 흑암의 권세 아래에서 고통 받으며 살아가던 자들이었습니다.  또한 죄의 노예로 살아갔습니다.
율법의 가혹한 형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소망이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죄의 권세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그 안에 있는 자들은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지게 하셨습니다.  즉 우리를 흑암,
즉 죄와 악의 권세에서 구해 내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흑암의 영역과 빛의 영역인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가 종말론적
존재 영역으로 대조되어 설명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와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 백성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죄의 종 노릇하지 말고, 다시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며 다른 것을 구하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합니다.  한 순간에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당연히 그렇게 살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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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 말씀 묵상 (역대상 16장34절, 1 Chronicles 16: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함이 영원함이로다.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심판의 운명에 처한 우리를 건져 내시고 구원하셔서
그분의 백성으로 삼아 그분의 이름에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면 얼마나 불안하고
소망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가 터져 나오고
그분의 인자하심에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에 따라 사랑도 했다가 심판도 내렸다 하는, 우리처럼
변덕스러운 신이 아니라 영원히 변함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 자신을 희생하시기 까지 하시며 구원을 
이루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런 구원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분의 사랑에 힘입어 언제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과 감사를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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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30) 말씀 묵상 (역대상 16장29절, 1 Chronicles 16: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ascribe to the LORD the glory due his name.
Bring an offering and come before him;
worship the LORD in the splendor of his holiness.
 
이 구절은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누군가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초청될 대상은 여러 나라 종족들입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은 두 번, 제물을 가지고 경배하라는 말을 두 번 말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렇게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평행법을 사용하면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고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제물을 갖고 나아가 하나님께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때가 바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시인이 그런 놀라운 하나님 경배를 꿈꾸는 것처럼, 우리 신앙인들 역시 오직 만군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예배의 삶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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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9) 말씀 묵상 (역대상 16장25절, 1 Chronicles 16:25)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For great is the LORD and most worthy of praise;
he is to be feared above all gods.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잘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목동에 불과한 다윗을
마침내 왕으로 만드셨습니다.  또한 연약한 이스라엘을 강성하게 만드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존귀와 위엄, 능력과
즐거움의 근본이십니다.  그분의 영광과 기이한 행적은 모든 민족과 만민 중에서 마땅히 찬양받으셔야 합니다.  
 
그 위대하신 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신은 헛것에 불과합니다.  인간 신념의 투영일 뿐이며, 인간이
만들어 낸 종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 신이시며 실재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다윗이 만난 이 위대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확신한다면, 이 세상에서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렇게
존귀하시고 위대하신 분이 든든한 우리의 빽이 되니 두려워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다윗의 신앙과 노래가 우리 자신의
믿음과 고백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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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8) 말씀 묵상 (역대상 16장10절, 1 Chronicles 16:10)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하나님을 자랑하며 그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여기서 ‘구한다’는 말은 하나님과 그 분의 능력을
구하고 항상 그분의 얼굴을 찾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즉 하나님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것이 바로 구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다윗은 하나님의 옛 은혜를 찬양하며 평생 동안 하나님을 매 순간 찾으며 은혜를 사모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다윗은 후대에 모범이 되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왕의 기준이 바로 다윗이었습니다.  다윗과
같았던지 아니면 다윗의 길을 가지 않았던지.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자랑하며, 그분의 능력과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그 분의 뜻을 구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가 인생을 즐겁게 살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가끔 혹은 필요한
때를 항상이 되도록 오늘도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살아 심령이 즐거움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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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7) 말씀 묵상 (역대상 13장14절, 1 Chronicles 13: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The ark of God remained with the family of Obed-Edom in his hous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s household and everything he had.
 
하나님의 궤로 인하여 잔치 자리가 순식간에 장례식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윗은 법궤에 대한 강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감히 그것을 다윗성으로 들일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대신 하나님의 궤를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갔습니다.  다윗과 온 이스라엘은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진노에 매우 위축되었으나, 하나님은 다윗과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셔서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석 달 동안 오벧에돔의 집과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천하에 드러난 직후이니 오벧에돔 역시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가정에 복을 주심으로 그분의 자비를 드려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내리시는 
분이시지만, 사랑하는 자녀는 징계(연단)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벧에돔의 가정에 주신 복은 하나님의 진노조차 심판이 아니라, 복을 위한 잠시의 징계였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선한 결과로 보응해 주십니다.  지금의 어려움이 끝이 아니고
다가 아니기에 하나님께서 비교할 수 없는 은혜주실 것을 기대하며 더욱 겸손히 그 분께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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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6) 말씀 묵상 (역대상 11장9절, 1 Chronicles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And David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because the LORD Almighty was with him.
 
다윗은 점점 강성해졌습니다.  그 이유를 저자는 ‘만군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니’라고 밝힙니다.  사울을 패방시킨 분도,
다윗을 강성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그분의 능력은 무궁합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저자는 다윗이 강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다윗이 이룬
결과가 아니고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떄문이라고 함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그리고 또한 다윗이 강성해야 했음을 일러 줍니다.  강성하지 않았다면 다윗과 이스라엘이 존속하기 어려웠기 떄문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의 여부에 인생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동행하는 자는 점점
강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연약해도, 지금은 쇠약해도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강성해지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도록 믿음 가운데 거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날마다 그 분과 교제함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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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5) 말씀 묵상 (창세기 22장14절, Genesis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So Abraham called the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하나님은 순종하여 시험을 무사히 통과한 아브라함을 위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숫양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이는 시늉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실제로 이삭을 죽여 제물로 드리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순종을
보시고 이삭을 살리셨습니다.  극적으로 아들을 다시 얻은 아브라함은 아들이 죽음에서 건짐 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그곳을 ‘여호와 이레’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즉각적인 순종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자들을 위해
놀라운 영생의 복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확인할 때 우리의 믿음이 순종으로 증명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자는 누구든지 여호와 이레의 복이 넘쳐날 것입니다.  그런 순종의 사람으로 날마다 거듭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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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4)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3절, Genesis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이 구절은 복과 저주의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이 친히 아브람을 보호하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다’는 약속도 주십니다.  그가 새로운 조상이 된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아브람은 복을 
가져다주는 믿음의 조상이 될 것입니다.  아브람은 성도인 우리의 전형입니다.  우상숭배하던 아브람이 선택받고 부르심을 받은
것을 보건대, 우리의 부르심도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람의 약속에
동참합니다.
 
우리가 받은 복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모든 복입니다.  이 복은 이미 우리가 누리고 있는 구원의 복입니다.  우리는 전에 흑암의
권세 아래 있다가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비참한 사망 아래 놓여 있던 우리가 이제는 풍성한 생명으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람과 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존재가 되었으니 얼마나 복받는 존재입니까!  감사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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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3)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2절, Genesis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시고 고향과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날 것을 명령하시면서, 동시에 세 가지 약속도 주십니다.
첫째, 큰 나라를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많은 자손이 그에게서 나올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이 약속은 아브람이 나애의 불임 때문에 자식이 없는
상황에서 주어집니다.  결국 이 문제는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그 약속을 이루실 것에 대한 예고가 됩니다.
둘째,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고 그의 이름을 크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첫 창조하신 사람들과 재 창조하신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제 아브람에게 복을 
주심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십니다.  
셋째, 그가 복덩어리가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가 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람의 약속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져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참된 믿음의 여정을 시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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