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8)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4장7절, 1 Peter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The end of the all things in near.
Therefore be clear minded and self-controlled so that you can pray.
 
여기 ‘만물의 마지막’이란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그 최후의 시간은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늘 아버지만
아신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 24:36절)
 
사도는 성도들이 종말의 때에 받을 고난은 이전까지의 어떤 고난보다 더 심한 고난이 올 것을
예상하면서, 그 종말을 대비하는 법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긴하며 기도하는 것을 권면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갈 때, 비록 환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평안과 위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성도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나마 늘 ‘종말’을 의식하고, 영적으로 긴장을
풀지 않는 가운데,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라도 그 분 뵙기에 부끄럽지 않은 경건한 삶으로
영광을 돌리는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깨어서 준비된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