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29) 주일입니다.

오늘은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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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8) 말씀 묵상 (디도서 2장11절, Titus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For the grace of God that brings salvation
has appeared to all men.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수행해야 할 의무만을 맡긴 것은 아닙니다.  더 고결한 목적과
높은 수준의 삶을 살아갈 것도 요구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것
이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준 교훈에 이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했고, 그 은혜가 나타났다고 했는데, 이 말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연결시켜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숨겨진 곳에서 나와서 눈으로 볼 수 있게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입니다. (복음)
 
구원은 이기적인 열망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에게 해방을 가져다 줍니다.
몸과 영혼의 죽음을 가져오는 타락의 과정을 벗어날 수 있는 자유를 줍니다.
이처럼 값진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꼐 감사해야 하며
더욱 구원받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항상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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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7) 말씀 묵상 (시편 40편1절, Psalms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he turned to me and heard my cry.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신뢰하는모든 백성들 중 가장 약한 자라도 도와 주실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시인이 기 기도를 할 때까지도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기다리고 기다렸더니’라는 말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구원이 오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았기 때문에 인내하면서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이런 인애의 신앙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당장에 기도의 응답이 없고 환난과 고통이 오래
계속된다 하더라도 언제나 구원에 대한 소망으로 잘 견뎌 나가야 합니다.
 
구원은 단순한 한 과정이 아닙니다.  물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가 믿음에 이르는 것은,
우리가 미처 감지하지 못하는 순간적 사건입니다.  그런 그 일 이후에도 우리가 이루어야 할 과정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를 때까지 기대하며
구원의 행보를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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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6) 말씀 묵상 (시편 37편5절, Psalms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Commit your ways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다윗은 의인들에게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충고합니다.  사람이 가려는 길을 하나님께
굴려드리라는 말은, 그 길이 돌처럼 굴러가는 시작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그분을 의지하면 가려는 길의 종착점까지 하나님이 행해 주시고 이루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발견되는 모든 문제들과 자신의 생명까지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그 통치권을
넘겨버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행할 수 없는 것까지라도 모두 성취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의 어떤 기득권까지도 모두 하나님께 맡기게 되면,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어떤 시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의롭고 정직한 존재임을 세상 앞에 
드러내 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인생에서 궁극적인 승리와 풍요를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전권을 내드리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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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5) 말씀 묵상 (시편 37편4절, Psalms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Delight yourself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이 구절은, 세상의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어떤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해 하고 기쁨을 발견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런 삶은 오직 
택함받은 자들의 소원과 기대를 이루시는 여호와를 의뢰하는 것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마음의 소원’은 선을 행하려는 결심으로, 선을 행하는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때로 세상에서 잘 되는 악인들을 볼 때, 정직하게 사는 것이 허망하다는 불편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때에 그들의 종말이 속히 임한다는 것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는 데 기쁨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서나 혹은 
하나님 안에서 만족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면 의로운 갈망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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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4) 말씀 묵상 (시편 34편18절, Psalms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
 
‘마음이 상한 자’란 자신만을 신뢰하던 교만함과 자신만을 위하던 이기심이 깨어진 자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심령의 변화는 대개 극심한 환난과 고통을 겪은 결과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통회함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가까이 오시어 구원의 은총을 베푸십니다.
 
이 구절이 진정한 회개를 말하고 있는 문맥임을 고려할 때, 진정한 회개를 하고 있는 자라면
회개하고 있는 순간, 산산이 부서지는 듯한, 다시 말해 망치로 두들겨 맞아 자기의 타락한 본성이
완전히 부서지는 듯한 체험적 아픔을 느껴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애통해 할 줄 아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때로 고난을 겪는다 해도, 의로운 삶을 사는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십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일이로다’ (롬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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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3) 말씀 묵상 (시편 31편19절, Psalms 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How great is your goodness, which you have stored up for those who fear you,
which you bestow in the sight of men on those who take refuge in you.
 
시인은 하나님의 크고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두려워하고 (경외), 사람들 앞에서 자신에게 피하는 자들에게 이런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시인은 그런 하나님의 일반적인 구원 사역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은밀히 준비해 놓으신, 좋은 것,
혹은 피난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어려움과 환난을 당하게 될 때, 그에게 베푸실 은혜를
예비해 놓으셨는데, 그 은혜가 너무나도 풍성하여 인생으로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직접적인 보호자가 되셔서 안전하게 지키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신앙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주님께 피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고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께로 돌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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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22)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오늘은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로 드리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지만, 그럼에도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진정한 감사가 회복되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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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1) 말씀 묵상 (시편 31편15절, Psalms 31: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My times are in your hands;
deliver me from my enemies and from those who pursue me.
 
시인은 자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인생이 다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아래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신을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인생관과 가치관의 기초는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또한 그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손을 벗어날 수 없음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알았습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요 백성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우리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늘,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조그만 일이나 큰 일이나 할 것 없이 모두 그분의 주권 아래서 되어지는 것이므로
우리의 모든 부분을 그분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분께 진심으로 모든 것을 맡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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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0) 말씀 묵상 (시편 31편12절, Psalms 31: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I am forgotten by them as though I were dead;
I have become like broken pottery.
 
현재 시인은 심히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른 상태에서, 가까웠던 이웃이나 친척, 친구들까지
모두 내 몰라라 하는 사회적인 소외를 겪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죽은 자처럼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깨진 그릇과 같이 부서진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그는 부당한 비난을 받았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즉 사울의 미음을 사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다윗을
죽이려 하였고, 그로 인해 그는 사면초가의 위험에 처하였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잘 신뢰하고
섬기던 다윗에게 이런 엄청난 험난이 닥쳤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성도들에게도 반드시 어려움이 있게 마련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해서 이러한 환난들이 제거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때문에 더 많은 환난들이 올 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것들을 여전히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우리를 더욱 성숙된 신앙인으로 만들이
위함인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기회로 삼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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