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3) 말씀 묵상 (히브리서 3장8절, Hebrews 3: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during the time of testing in the desert.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는 40년 동안,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로 먹이시고 입히시며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매일 경험했지만,
하나님을 의심하고 시험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간이나 완고한 마음을 버리지
않은 것입니다.
 
사탄은 성도들을 공격하여 회의에 빠뜨리고 거짓말로 유혹합니다.  이러한 미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주목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
위해서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섬세한 영적 감수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신 일들을 무시하려는 완악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실만 바라보면 믿음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고
불순종의 마음이 일어납니다.
우리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말씀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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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2) 말씀 묵상 (히브리서 3장6절, Hebrews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But Christ is faithful as a son over God’s house.
And we are his house, if we hold on to our courage and the hope of which we boast.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집의 소유주인 하나님의 아들이요 상속자이며, 온 집안의 신실한
관리자이십니다.  그 분과 동행하는 자는 그 분과 함께 그 집의 상속자가 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이 사실을 바꾸지 못합니다.  성경은 이런 확신 위에 견고한 자가 바로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부여된 소망의 확신과 자랑의 복음을 굳게 붙잡고 있으면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집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책임지고 있는 그 집이 바로 그 분을 믿는 우리입니다.
신약의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중보하는 상속자로서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현 세상과 환경을 깊이 생각하노라면 짜증과 불안과 절망이 우리 삶을 짓누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은 깊이 생각하면 우리 내면에서부터 소망이 확신이 솟아오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 분의 능력을 의지하고, 도우심을 간구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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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1) 주일입니다.

COVID-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많은 것들이 점점 회복되고 있는 이 때
갈급했던 심령이 예배를 통해 해갈되고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신실하신 성삼위일에 하나님께 어디에 있든
진실된 예배를 올려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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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0) 말씀 묵상 (히브리서 2장18절, Hebrews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으니라
Because he himself suffe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o are being tempted.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과 대속적 고난을 체험하신 분이시기에 혈과 육의 한계로 시험을 당하고
있는 우리를 충분히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천사는 인간을 알기는 하지만 체험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감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되셨던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아픔과 고통을 직적 겪으셨기 때문에 공감하시고
이해하시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님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어떤 고통, 난관과
어려움 중에 있는 인생이라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도우십니다.
 
성도들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부족함과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는 슬기와 지혜를 구할 뿐 아니라, 그 분께 우리의 모든 아픔과
고통과 무기력한 삶을 맡겨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분의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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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9) 말씀 묵상 (시편 50편15절, Psalms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거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and call upon me in the day of trouble;
I will deliver you, and you will honor me.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그들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환난을 당한 때에 하나님을 부르며,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뜻에 따라 이스라엘은
환난 날에 드린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시면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릴 것을 서원하고 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회중이 보는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림으로 기도 응답과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그것이 많은 제물보다 하나님을 더
영화롭게 하는 신앙 자세였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우리가 만든 무엇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아버지의 도움을 요청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간절히 부르짖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태도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오늘도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을 행하며 사는 자녀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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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8) 말씀 묵상 (시편 46편10절, Psalms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이 말씀은 인간의 오직 자기 중심적인 투쟁 활동을 그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하나님과 합력하여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인간이 초연하여 모든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위임해야만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인간의 노력이 아무 쓸데없고 하나님의 어떤 신기하고도 예외적인 방법으로 인간을 구원하시지
않는 한 아무 대책이 서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하나님만이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온전히 그 분께 맡겨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떻게 역사하시는 지에 대한 시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신비스러운 활동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이 일을 행하시는 그 분을 기뻐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그 분의
이름을 널리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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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7) 말씀 묵상 (시편 46편1절, Psalms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n ever-present help in trouble.
 
시인은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고백과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회중은 하나님을
‘피난처’ ‘힘’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라고 고백합니다.
여기 피난처는 높은 산에 있는 요새처럼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이 있는 시온 산을 하나님에 대한 비유로 사용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힘이 되시고 환난 중에 항상 가까이 있는 도움이십니다.
여기 환난이 무서운 자연적 재해와 열국의 침략으로 겪는 어려움을 의미한다면,
힘과 도움이신 하나님은 그런 엄청난 환난을 능히 이겨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도는 감당할 수 없는 환난에 처했을 때 자포자기 하거나 끝까지 자기 힘만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입을 벌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믿음의 사람은 세상이 아무리 요동하고 격변 가운데 빠지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을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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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6) 말씀 묵상 (시편 44편6절, Psalms 44: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I do not trust in my bow,
my sword does not bring me victory.
 
‘나’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회중은 가나난에 들어올 때처럼 그 이후에 벌어진 전쟁에서도
활이나 칼 등의 무기가 그들을 구원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칼과 활은 이스라엘의 보편적인 전쟁 무기로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인간이 소유한
능력과 힘을 상징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원수들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자신이 소유한 능력과 힘을 의지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과 힘으로 말미암아 인생을 보존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백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했던 고백과 일치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지, 제한된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앞날이 캄캄하게 느껴질 때,
이제까지 도우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간구한다면,
 하나님이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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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5) 말씀 묵상 (시편 42편5절, Psalms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시인은 자신의 영혼을 향해 낙심하고 불안해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스스로 격려합니다.
현실만 보지말고 하나님께만 구원의 소망을 두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고 성전으로 돌아가서 과거처럼 구원의 하나님을 한양할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을 때는 예배의 귀중함을 알기 힘듭니다.  하지만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 닥친다면 하나님을 맘껏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됩니다.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깊은 절망에 빠져 낙심하여 있을 때 다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자기의 영혼을 힘있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였을 때라도 스스로의 연민과 탄식에 빠지기 보다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영혼의 몸살을 앓아야 하겠습니다.
성도가 이런 신앙의 자세로 살아갈 때 언제나 힘 있는 찬송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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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14)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점점 벗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은 남아있지만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주시는 말씀을 받고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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