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자기 인식 (로마서 15장14-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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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큰 바위 얼굴’이라는 이야기가 주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이 마음 속에 늘 생각하는 대로 되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과도 연관이 있으며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말씀 속에서 받은 비전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이 비전을 가지고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며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비전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도 바울.  예수님께서 살아서 사역하시는 동안에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예수님의 12 제자들보다 늦게 사역을 시작했던 그이지만, 누구보다도 그의 삶에서는 예수 그리스의 형상이 드러났습니다. 외적으로는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다고 고백했으며 내적으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닮기 위한 거룩함이 있었습니다.  과연 로마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마지막 즈음에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 속에서 과연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보고 있는지 돌아보고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