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공경에 대한 상과 벌 (신명기 27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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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가정입니다. 그런데 그 변화가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부정적인 의미의 변화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가정의 붕괴입니다.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자라는 아이들, 이혼으로 인해 한 부모와만 지내는 아이들, 조기 교육이나 맞벌이로 인해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  더욱이 미국에서는 동성결혼이 합법화 됨으로 인해 두 어머니와 두 아버지를 가진 자녀들도 있습니다.  그들 자신 뿐만 아니라 친구들까지도 헷갈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훈계는 동일합니다.  기독교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가장 첫번째 계명이 바로 십계명인데, 그 가운데 사람에게 관계된 계명의 첫 번째인, 다섯번째 계명이 바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입니다.  그 말은 하나님께서 사람 사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바로 부모 공경이라는 말입니다.  반면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각한 범죄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얼마나 많은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지 않거나 더 나아가 부모를 폭행하거나 죽이는 폐륜적인 행동을 하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매일 신문지상에 오르고 있기에 덤덤해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이 종말 때의 한 징조라는 사실입니다.  (디모데후서 3:1-2)  그리고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행하는 죄들 가운데 하나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런 세대에서 과연 믿음의 사람들이 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오늘 말씀 속에서 다시 한 번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