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반전 (고린도전서 15장20-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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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의학적으로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종종 해외토픽을 보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사람들이 있음을 봅니다.  심지어 죽었다가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고 책을 쓴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이성으로 불가능하다고 해서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서도 분명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구약에도 있었고 신약시대에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베다니에 살았던 나사로입니다.
 
그런데 그가 다시 살아났지만 그가 지금까지 살아있습니까?  아닙니다.  그는 다시 죽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부활은 그 의미가 다릅니다.  부활절은 분명히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셨고 로마 군인들에 의해 확인사살까지 받아 확실하게 죽으신 후 무덤에 장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덤 밖에는 공회원들이 보낸 군인들이 애워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흘 째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고 그 분의 무덤은 비어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살아나셔서 제자들을 포함해서 500여 형제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다시 살아남을 기념해서 주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기념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살아나심은 나사로의 살아남과 다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후 다시 죽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분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십니다.  ‘부활장’이라 불리는 오늘 본문에서 부활의 반전과 그 의미 그리고 부활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