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5)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10절, Ephesians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s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이 구절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았으니 우리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저절로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는가?  행위는 상관없는 것인가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에
선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선한 일들이 인간의 구원에 아무런 공적이 되지 않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본래 목적이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는 것임을 명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선한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온전히 알고
행위를 자랑해서도,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워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으로 선택한 우리에게 미리 예비하신
선한 일들을 행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행위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예정에 따라 선한 행위를 하도록 선택받았음을 굳게 믿음으로
선을 행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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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4)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11절, Ephesians 1:11)

모든 일을 그의 뜻대로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사도 바울은 구속의 계획과 결과를 결정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선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예정으로 이스라엘인이나 이방인들이 구별 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기업이 된다고 합니다.
 
구속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예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도는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 하나님을 자의적인 능력자로 묘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도가 하나님의 기업이 되는 목적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역사에 민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은 그만큼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고
그 구원의 역사에 우리를 동참시기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차별 없이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총을 늘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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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3) 말씀 묵상 (출애굽기 23장22절, Exodus 23:22)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If you listen carefully to what he says and do all that I say,
I will be an enemy to your enemies
and will oppose those who oppose you.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가 어떤 존재이든, 이스라엘이 그 사자의 말에 순종하면, 대적들을
이기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사자의 말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 곧 권세가 그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모든 여정을 주관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들이시기 위해
주의 사자를 보내셔서 이방 사람들의 악행의 고리를 끊어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세로
세워진 하나님의 사자는 이스라엘을 가나안 족속들 앞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대적들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보내시는 사자가 있습니다.  그 사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도 주님은 하나님의 권세를 발휘할 지도자를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권위를 부여받은 지도자에게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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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2)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주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전심으로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이 어려운 현실을 넉넉히 이기는
권능을 덧입는 복된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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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1) 말씀 묵상 (출애굽기 20장6절, Exodus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but showing love to a thousand generations of 
those who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분명히 구분하십니다.
즉 우상 숭배자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복과 벌이 세대를 내려와
계속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그 반대의 삶은 분명한 영향력 혹은 전염력을 가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부모의 삶을 보고 배운 자녀들은 그 길에서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 머물 것입니다. (잠 22:6)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통히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가 지금 할 일은 우리가 아는 대로 삶을 온전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추구하십시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기쁨과 평안으로 우리를 채우실 것입니다.  천 대까지 은혜를
누리는 경건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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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0) 말씀 묵상 (출애굽기 19장12절, Exodus 19: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Put limits for the people around the mountain and tell them,
‘Be careful that you do not go up the mountain or touch the foot of it.
Whoever touches the mountain shall surely be put to death.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수 있을 만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사흘 동안 성결 기간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또 산에 경계를 정하여 그 경계를
범하지 말라 하시며, 만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이 경계를 넘으면 죽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시내산을 성소로 삼으셨다는 뜻입니다.  사실 성소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만남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아직 성막이 만들어지기 전이므로,
하나님은 그 산을 성소로 삼으셔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가능한 장소와 불가능한
장소를 구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설 수 있는 장소를 정해 주셨습니다.
자격 없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 역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큰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인 우리는
언제나, 어디든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있음을 자각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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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9) 말씀 묵상 (출애굽기 19장5절, Exodus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Now if you obey me fully and keep my covenant,
then out of all nations you will be my treasured possession.
Although the whole earth is mine,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이스라엘이 선택해야 할 최선의 행동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기에 그들을 핍박하고 압제한 애굽을 심판하시고
안전하게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마땅히
순종하고 따를 것을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킬 때, 그들을 특별한 보물로 여기시고
하나님의 귀중한 소유로 삼으셔서 끝까지 지키시고 사랑하실 것을 공표하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사랑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이스라엘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그들의 삶으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증언해야 합니다.
 
새롭게 세워진 이스라엘의 핵심은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바꾸는 것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함으로 세상 가운데 온전히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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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 말씀 묵상 (출애굽기 15장18절, Exodus 15:18)

여호와께서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리시도다 하였더라
The LORD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모세와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다스리심을 노래합니다.  이런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이방 민족들에게는 하나의 두려움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홍해에서 애굽 군사들을 가라 앉히셨다는 소문은 이방 민족들을 낙담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과거 하나님의 구원 행위에 기초하여 노래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펼쳐질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며 부르는 것입니다.  200여 만 명의 백성이 찬양할지라도
내가 찬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로 인해 누군가는 찬양하고, 다른 누군가는 두려움에
떤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성도는 당연히 그분의 일을 목도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감격과 감사에 싸여 현실의 문제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세상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늘 기쁨으로 노래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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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7) 말씀 묵상 (출애굽기 15장2절, Exodus 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He is my God, and I will praise him,
my father’s God, and I will exalt him.
 
흔히 ‘모세의 노래’로 불리는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바로 왕의 권세로부터 구원받았음에 감사하고, 그 구원의 기쁨을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통해 올려드리는 내용입니다.
 
찬양은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합당한 반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찬양한 시점은 홍해를 건넌 직후였습니다.  찬양은 단순히 지리적으로
출애굽했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탈출했을 때 나옵니다.  그들이 홍해를 
건넘으로 악한 바로의 손에서 완전히 해방된 것을 찬양한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인 출애굽을 경험하게 되면, 저절로 찬양이 터져 나옵니다.
하나님이 찬양하라고 명령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이고 능동적이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찬양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자들로 기쁨으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 늘 감사의 찬양올 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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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6) 말씀 묵상 (출애굽기 14장14절, Exodus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The LORD will fight for you;
you need only to be still
 
애굽왕 바로와 그의 군대가 자신들을 추격해 온 것을 알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두려움에 빠져 출애굽을 주도한 모세를 원망합니다.  하지만 이 순간 모세는 
지도자다운 면모를 발휘해,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무리의 소동과
불안을 진정시킵니다.
 
이스라엘이 가만히 있어도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세상에서, 인간사에서 패배합니다.  싸움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전쟁의 용사 하나님이 싸우시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우리는 가만히
그분의 역사하심을 목도하면 됩니다.
 
시련과 위기가 찾아오면 연약한 우리는 그런 상황을 해결할 길을 세상과 사람에게서
찾으려 합니다.  때로는 원망과 두려움에 빠져 은혜의 길에서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이런 잘못된 태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위기 중에 함께 하신다는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분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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