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8) 말씀 묵상 (나훔/Nahum 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The LORD is good. A stronghold in the day of trouble
and He knows those who take refuge in Him.
나훔 선지자는 요나 선지자보다 대략 1 세기 후의 사람으로 앗수루의 수도인
니느웨에 대한 경고의 묵시를 선포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속성을 언급하는데 그분은 선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는 안전함으로 나타나지만 선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심판으로 나타나십니다. ‘산성’은 안전과 보호의 상징으로, 반석, 요새, 바위,
방패 등의 동의어들이 사용됩니다.
환난 날에 산성에 있으면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고 그들을 보호하시지만 대적들은 산산이 흩으십니다. 그러기에
니느웨 역시 몰락할 것임을 선포케 하신 것입니다. God is good!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 때문에 고난을 받지만 선하신 하나님께서 산성이
되어주심을 믿고 끝까지 천성을 향해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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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7)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Truly I say to you,
whoever does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like a child
will not enter it at all.
사람들이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만져 주심을 바라고 데리고 왔는데 제자들이
막는 것을 보시고 분노의 감정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는 어린아이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신 다음,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의미는
낮고 약한 자들이야말로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자들이어서 그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낮은 곳으로 오셨고, 낮은 곳으로 걸어가셨던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이처럼 약하고 낮은 곳에 처한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함을 인정하며 어디서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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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6)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ing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염려’라는 단어는 ‘근심, 염려’라는 부정적인 뜻과 ‘돌봄, 배려’라는 긍적적인 뜻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맡기다’는 단어는 ‘걸치다, 얹다, 힘차게 던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근심을 끌어안고 있을 때에는 헤어나기 어려운 고통이 되지만
그것을 주님께 힘차게 넘겨 드리면 근심이 주님의 돌봄으로 바뀝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려움이 닥쳐올 때에 염려하지 말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자기 능력을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교만이요
불순종입니다. 그런 점에서 염려는 교만의 다른 얼굴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믿는다면,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것이든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해결하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믿고 의지하는 자녀를 높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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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5) 말씀 묵상 (요한삼서/3 John 1: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Beloved, you are acting faithfully in whatever you accomplish
for the brethren, and especially when they are strangers;
진리에 대한 신실한 증거와 그 진리를 향하는 관점에 따라 가이오와 디오드레베가
대조를 이룹니다. 당시에 진리를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는 순회전도자들을 환대하는
것은 신실한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는 가이오의 환대 범위가 매우 넓고 진리에 대한 신실함이 크다는 것을
타나내며 ‘환대’는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먹을 것과 마실 포도주와 사용할 물건을
제공하는 모든 것이 포함이 됩니다.
성경은 곳곳에 하나님의 일을 힘쓰는 자들을 대접하고 도우라고 말합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물 한 그릇이라도 준다면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주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대접하는 것도 복음 사역에 중요한 일입니다.
기회가 되면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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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5/4)
오늘은 ‘가정의 달’ 5월 첫째 주일로 어린이주일입니다.
점점 가정이 줄어가고 자녀도 줄어가고
깨어지는 가정도 많은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더더욱 가정의 중요성과 회복이 필요합니다.
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돌아가 가정이 살아나고
그로인해 교회는 물론 사회와 나라도 살아나는
그런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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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 말씀 묵상 (요한일서/1John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표현과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과 관계된 성령의 사역과
사랑의 성격에 대해 사도 요한은 언급을 하면서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파생된
것임을 선언합니다.
‘먼저’는 ‘태초의, 첫 번째의, 시초의’라는 뜻으로 사랑의 시작점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명시해 줍니다. 이 사랑이 바로 세상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시기 위해서
죄가 없으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신 것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런 사랑을 우리가 받았기에 예수님께서도 가장 큰 계명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고 그 다음으로는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이었음을 늘 기억할 수 있어야 하나님을 사랑하며
영혼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시작이 자신이 되면 조건적이 되고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바른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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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2 Peter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But in keeping with his promise
we are looking forward to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where righteous dwells.
사도 베드로가 사역을 때도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이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
믿지 않고 조롱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말은 결국 사람이 한 번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니 누구도 믿을 필요가 없이 현실을 바라보고
욕망을 채우며 자기 편한대로 살면 그만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의 날’이 많은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되었고 예수님도, 바울도, 요한도 언급을 했습니다. 그날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이 완성되는 기쁜 날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임하는
통곡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되면, 그야말로 이 땅에는 더 이상 죄가 없고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됩니다.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 거하며 그 날을
사모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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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 말씀 묵상 (사도행전/Acts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말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has said was true
바울은 제2차 전도여행 때 유럽으로 건너가 빌립보와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운 후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인해 안전 때문에 베뢰아로 보내졌고 거기서도 회당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바울 일행이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과 많이 달랐습니다.
‘신사적’ 이라는 말은 그들 모두가 귀족 출신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진리 앞에서
편견 없이 객관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말입니다. (너그러워서) 그렇기에 그들은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고 받은 그 말씀이 옳은지 매일 구약성경을 자세히 읽고
이해하고 적용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성경을 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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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30)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Therefore do not be foolish,
but understand what the Lord will is.
사도 바울은 반복해서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여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리석은’
이라는 단어는 ‘비상식적인, 무분별한 짓을 하는, 경솔하게 행동하는’ 등을
뜻하는 말로,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하는 모든 것이 어리석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어리석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구하지 않기에 얻지 못하고 자기 감정과 경험이나
지식을 토대로 행하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과 상관없는 길로 가게 됩니다.
어리석음은 공부를 못하거나 안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 의하면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거룩 또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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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9) 말씀 묵상 (출애굽기/Exodus 29: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Then I will dwell among the Israelites and be their God.
하나님께서 회막문 앞에서 매일 드릴 번제에 대해 말씀하신 후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과 만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해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되기에 하나님이 그들 중에, 문자적으로는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에
거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표현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영역의 중심 부분에 함께 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발전합니다.
바로 그 이유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끌어냈습니다. 강한 나라도 아닌
약한 나라를 선택하신 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세상에서 보잘 것 없는 연약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셨습니다. 이것은 오직 은혜이기에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자로서 늘 거룩함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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