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8) 말씀 묵상 (시편/Psalms 2: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Ask of me, and I will make the nations your inheritance,
the ends of the earth your possession.
 
이 거룩한 선언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분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가 아버지의 뜻에 순종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에게
풍성한 유산을 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 점진적으로 성취되고 있고 천년왕국 시기에
온전히 그에게 주어질 유업입니다.
 
영원 전에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수많은 무리들이 열방들 중에서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의 소유가 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그 결과, 성도는 하나님께 마음껏 구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왕 같은 제사장이란 새로운 신분과 특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택하신 자녀에게 ‘아낌없이’ 무엇이든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모든 권세를 우리에게도
주시면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을 전할 영역은
모든 민족과 국가를 초훨한 모든 나라와 땅 끝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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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7) 말씀 묵상 (시편/Psalms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s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물이 풍족한 곳에 심긴 나무, 하지만 그 나무가 원래 시냇가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 나무를 시냇가로 옮겨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습니다.  열매를 맺어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며, 
빛이 청청한 생명력을 갖습니다.
 
여기 ‘형통’이란 단어는 어떤 일이 성공적으로 끝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좋은 일만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끝이 좋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마침내 좋은 결말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주님에 의해 생명수 강가로 옮겨 심은 나무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사시사철
영적 푸르름을 유지하며,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으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자의 삶,
즉 영적으로 풍성한 삶을 사는 그 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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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16) 주일입니다.

오늘은 깊어가는 가을에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심판주이신 하나님께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기쁨의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거룩하고 새롭게 되어
악한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피조물로 거듭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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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5)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이 구절은 복 있는 사람이 하지 않는 행동을 세 가지로 보여 줍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것,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것,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있는 사람 즉 의인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악인들’ ‘죄인들’
‘오만한 자들’이라고 명명됩니다.
 
복 있는 사람이 악인들에 대해 취하는 행동은 세 가지 입니다.
따르지 않고, 서지 않으며, 앉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인들과 맺는 관계가 처음에는
약하다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깊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합니다.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누구’와 함께 하는가가 중요하며, 또한 ‘무엇’을
즐거워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어울림과 즐거움의 대상을 잘 선택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약속은 시냇가에 심긴 나무같이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모든 일이 형통한 삶을 살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오늘 누구를 만나며 무엇을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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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4)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동의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늘과 땅에서,
특히 성도 개개인의 삶 안에서와 그 삶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그분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그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그의 의가 하늘, 땅,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 실현되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데서 비롯되며 이것은 우리의
최고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의 의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의 가장 선한 마음과 행동도 의가 되지 못합니다.  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비의
선물이며,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거기서 파생하는
염려와 괴로움을 날마다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삶은 왕이신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구하며 살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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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3)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Who of you by worrying can add a single hour to his life?
 
사람이 무엇에 관해 염려하느냐는 그 사람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사느냐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즉 무엇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염려하지 말아야 할 것과 염려해야 할 것을 구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동일한 것을 염려한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염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단언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의 염려에 사로잡혀 불안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는 사탄이 시험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자신의 본문에 맞는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추구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생존을
책임져 주실 뿐 아니라, 그로인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살 수 있습니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고, 오늘 주신 일용할 양식으로 바로 오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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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2)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s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예수님은 세상의 재물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순종하지 못한다는
원리를 주인과 종의 관계로 설명하십니다.  ‘종’이란 한 주인에게만 구속되고, 그 주인에게만
충성할 의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종이 자기 주인 외에 다른 자를 주인과 같이 섬기는 것은 불법적 행위입니다.
올바른 상태로 회복되려면 종이 자신의 소속을 분명히 깨닫고, 다른 자에게 바쳤던 충성을
거두고 오직 자기 주인에게만 충성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고 싶어 합니다.  함께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물이야말로 우리의 신앙을 흔들어 놓는 대표적 요소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재물을 의지하려는 마음, 재물이 안정적인 인생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주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탐심이 우리를 사로잡으면 우리는 하나님께
마음을 둘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려면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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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1)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21)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예수님의 제자는 천국에 속한 자로 살아야 하며, 이 땅이 아닌 천국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이 보물이므로,
보물 있는 곳에는 마음도 있습니다.  이 땅에 보물을 쌓으면 이 땅에 마음을 두게 
되고, 천국에 보물을 쌓으면 천국에 마음을 둔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과 그분이 도래키시는 천국이 이 세상보다 더 귀하다는 깨달음과 그 꺠달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만 고정되고 눈에 보이는 세상의 
재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살지가 밝히 보입니다.
 
만약 성도의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에 대한 집착을 놓을 수 없고, 어둠 속에서
삶과 같이 방향을 잡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에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유일한
주인이신 하나님께만 충성하므로, 재물을 사랑하고 의존하는 우상 숭배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의 보물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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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0)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Do not store up for yourselves treasures on earth,
where moth and rust destroy,
and where thieves break in and steal.
 
자신을 위해 보물을 땅에 쌓아두는 행위는 땅을 최종 정착지로 여기는 생각과 태도를
반영합니다.  이런 생각과 태도를 가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동록’은 시간이 지나면서 썩고 낡아
가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 땅은 도둑과 같은 악인이 존재하고, 썩어 없어질 것과 사망이 존재하는 악한 세상입니다.
이 악한 세상은 언젠가 끝나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는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임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보물을 쌓기 위해 애쓰는 삶은 예수님이 도래시키시는 천국에는
관심이 없고 이 땅을 최종 정착지로 여기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천국이 임하면 세상과 세상의 보물은 아무런 소용도 없고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천국을 도래시키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천국에
보물을 쌓으며 삽니다.  결코 사라지거나 빼앗기지 않고 영원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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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9)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 드리는 날입니다.
예배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거룩하게 되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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