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5)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Consequently, faith comes from hearing the message
and the message is heard through the word of Christ.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인용한 후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사도 바울은
역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이 실패한 이유가
근본적으로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실패는 현재도 반복되고
있음을 암시하면서 믿음의 동력이 되는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 즉 그리스도의 말씀이
선포될 때 생김을 선언합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은 들음에 기초하지만, 또한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말씀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분이 주 되신 것과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으셨고, 사흘째 다시 부활하셨다는 내용입니다. 복음의 핵심이 바로
예수님의 오심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입니다.
이것을 듣고 믿으면 누구라도 영생을 얻는데 전하는 자가 없다면 들을 수 없고
들을 수 없으면 믿을 수 없기에 생명의 도를 먼저 믿고 얻은 우리기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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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9/14)
오늘은 구별해서 드려야 하는 주일입니다.
살아계시고 지금도 세상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용서와 치유와 회복과 기쁨이 있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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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3)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Corinthians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ure;
the old things passed away; behold, new things have come.
사도 바울은 성도의 정체성에 대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는 ‘새로운 피조물’
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단어는 ‘새 창조’를 뜻하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우주적
차원에서의 새 창조가 이루어졌다는 말로 기존의 질서들이 다 허물어지고 새롭게
구성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놀라운 변화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일어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죄의 권세에서 해방이 되고,
사흘째 다시 살아나심으로 사망의 권세에서도 벗어나 영생으로 옮겨져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말합니다.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셨기에 오직 주님을 믿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새로운 신분이 되었으니 거기에 합당하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그리스도를 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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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2) 말씀 묵상 (시편/Psalms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I will praise the LORD while I live;
I will sing praises to my God while I have my being.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치는 이 시는 (146-150편)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을 찬앙햐는 것에 동참하라고 명령하며 자신은 평생 하나님을 찬송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그러면 왜 시인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명령하는가?
전체적으로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헛될 뿐이기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영원한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자의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이나 역사를 통해서 안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이런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선조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기에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만 의지하면 반드시 그분이 해결해 주십니다. 때로 그렇지 못한
환경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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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0)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But may it never be that I would boast,
except in the cross of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ich the world has been crucified to me
and I to the world.
거짓 교사들은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지 않고 오로지 좋은 평판과 자기 이득을
위해 떠드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여기서 자신의 사도직의 정체성을
드러내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며 그 십자가로
말미암아 자신이 박해도 기꺼이 감당해왔음을 밝힙니다.
그는 세상이 주는 이득과 평안과 명예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죄인 중의 괴수인 자신을 용서하시고 불러주신 하나님을 기쁘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바라보았고 자랑했고 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타협을 요구하는 그 어떤 세력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의 진리를 굳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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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9)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Revelation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Blessed is he who reads and those who hear the words of the prophecy
and heed the things which are written in it;
for the time is near.
계시록은 앞으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드러내느 책으로 하나님께서
그 계시를 그리스도께 주셨고, 그리스도께서는 천사에게 전달하셨고,
찬사는 사도 요한에게, 마지막으로 요한은 자신이 본 환상을 소아시아의
7 교회의 교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사도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는데
이것은 이 예언이 예배 때 낭독되기를 원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읽고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순종해야 할 이유는 재림의 때가 임박했기 때문입니다. 이 계시가 2천 여년이
지나도록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시작되면 신속히 이루어질 것이기에,
그때보다 훨씬 가까이 왔기에 영적으로 깨어 예언된 말씀을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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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8)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21)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예수님의 관심은 제자들의 부가 아니라 그들의 충성심입니다. 그리고 물질주의는
하나님의 충성심과 직접적으로 충돌합니다. 부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것인지만 부를 축적하고 사랑하는 것은 위함합니다.
왜냐하면 그 부가 오히려 소유자의 충성을 요구하고 물질주의를 양산하기 때문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물질의 노예가 되는 겁니다.
부가 하나님을 대신하거나 더 숭배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신이 되고 우상이 됩니다.
실제로 땅 위에 재물을 쌓아두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보다는 세상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재물로 이끌리는 마음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재물의 위치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재물을 두는 곳에 내 마음이 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재물을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갑니다.
우리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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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9/7)
오늘은 가을로 접어드는 첫 주일입니다.
이제 결실의 때가 다가옵니다.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신령한 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은혜와 긍휼을 덧입어 새롭게 변화되고
계속해서 열매를 맺어가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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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6)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The Spirit of the Lord God is up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bring good news to the afflicted;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liberty to captives and freedom to prisoners.
이 구절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야 대한 소개로,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는
표현으로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메시아의 사명은 구원을 기다리는 백성에게 임박한 시온의 회복을 선포하는
것으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는 자유를, 그리고 갇힌 자에게는
놓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이 말씀을 인용하심으로 (눅 4:17-19)
자신이 이스라엘이 그렇게 기다려왔던, 예언된 메시아이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비차만 상황에 빠지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에 빠진 인생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약속대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와 사망의
권세에게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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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5)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6:1)
형제들아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Brethren, even if anyone is caught in any trespass,
you who are spiritual, restore such a one in a spirit of gentleness;
each one looking to yourself, so that you too will not be tempted.
믿음의 공동체는 범죄한 일이 드러난 형제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영적인 사람으로 온유한 신멸으로 행할 것을 사도 바울은 요청합니다. 이 말은
성령을 따르는 사역이어야 함을 간접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범죄한 일’과 ‘온유한 심령’은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를 대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바로 잡다’는 ‘보완하다’는 뜻으로 부족한 부분을 온전하게 하여 성도의
자리를 회복하게 하는 사역입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게 공동체를 깨뜨리지만, 성령의 사역은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연합하게 합니다. 불미스러운 일에 그저 정죄로 그칠 것이 아니라 회복에 목표를
두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해야 공동체의 분열과 불화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을 돌아보고 혹시라도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돌이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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