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7)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9절, Philippians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
put i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로부터 친히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복음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마음을 열고 사모함으로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진리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함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어떻게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했는지도 보았습니다.
 
이제 바울은 각별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빌립보 성도들에게 명령합니다.
자신을 본보기로 삼아 그동안 훈련받았던 것을 쉬지 말고 계속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바울이 가르치고 모본으로 보였던 것을 실행한다면 그들은 평강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삶에서 나타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  듣고 배운대로 실천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도록 계속해서 훈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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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6)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7절, Philippians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 간혹 염려할 만한 일이 생겨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그것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이전 구절에서 말씀했습니다.
하지만 염려할 일을 감사함으로 아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평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에,
환경에 관계 없이 참 평화를 얻는 방법은 주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염려할 것 많은 이 세상에 살면서, 모든 문제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며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기억하고, 관용하는 삶을 사는 것이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기억하고
더욱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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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5)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6절, Philippians 4:6)

아무 것도 염려 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atience,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빌립보 성도들은 그들이 당면한 많은 문제로 인해 염려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지속적인 염려는
성도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마귀의 시험에 빠지게 만듭니다.  바울은 염려의 해결책으로
기도생활을 권면합니다.  염려가 떠오를 때마다 염려하지 말고 대신 지속적으로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 교회는 내적으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외적으로는 박해가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을
지도할 사도는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으므로 그 교회는 미래를 걱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사도는 오히려 하나님께 집중하며 감사 기도를 드리므로 그들에게 엄습한 모든 염려를 다스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종종 지역교회를 바라보며 두려움에 빠집니다.  주님은 염려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 6:27)  우리에게 있는 염려를 극복하는 길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온갖 염려와 두려움이 몰려올 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먼저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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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4) 말씀 묵상 (빌립보서 3장14절, Philippians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실 상을 기대하며 분투하듯 살아가야 합니다.
이미 구원받았으니 더 이상 말씀에 얽매여 살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거룩한 삶과 성화의 과정을 염두에 두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곧, 이미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아 ‘푯대’를 향해 계속 달려가듯 해야 합니다.
 
바울 역시 아직 자신이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합니다.  즉
거룩한 삶과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붙잡아야 할 것은 계속 붙잡겠다는 자세입니다.
 
이 세상에서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과 같은 생각, 바울과 같은 자세로 완전한
성화에 이를 때까지 푯대를 향해 쉬지 말고 진력하여 달려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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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3) 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16절, Philippians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as you hold out the word of life–
in order that I may boast on the day of the Christ
that I did not run or labor for nothing.
 
‘생명의 말씀’은 바울이 빌립보교회에서 선포했던 복음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복음을 굳게 잡음으로써 종말의 날에 그리스도에 대한 신실함이 증명될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 전하는 일을 경기장에서 운동선수가 달음질하는 것에 비유하면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굳게 잡고 그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갈 때 복음을 전한 자신의
달음질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아름다운 결말을 ‘자랑’으로 표현합니다.
이것은 허영심과 같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바울에게 안겨줄 수 있는 참된 자부심을 의미합니다.
 
목회자나 섬기는 자들에게 기쁨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는 것은, 말씀을 받은 성도들이
자신들이 듣고 배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그 노력의 결과
자신들의 신앙과 인격이 성숙해가고, 삶에 성령의 열매가 맺힐 때일 것입니다.
그런 기쁨을 우리의 목회자나 섬기는 분들께 드려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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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12) 주일입니다.

오늘은 살아계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기쁨으로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날입니다.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예배를 통해 성령의 충만을 얻고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여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에 부족함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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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1) 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11절, Philippians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and every tongue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to the glory of God the Father.
 
하나님은 예수님께 뛰어난 이름, 즉 신적 본성을 가진 하나님 아들이라는 지위와
권위에 합당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님을 만물의 주인으로
고백하게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야 합니다.  그분을 닮아간다는
것은 우리 옆에 있는 지체들을 높여 주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리 안에 이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 내부에 다툼과 허영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는 온전한 공동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따르는 것 외에는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겸손을 닮아 감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하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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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0) 말씀 묵상 (빌립보서 1장18절, Philippians 1: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례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든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But what does it matter?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n every way,
whether from false motives or true, Christ is preached.  
And because of this I rejoice.  Yes, and I will continue to rejoice.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불순한 동기로 전도했을지라도, 그들이 전한
복음은 바른 것이기 때문에, 오직 복음만 전파된다면 그 일로 인하여 기뻐하고 기뻐하겠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순수한 동기나 이기적 욕망을 감추기 위해 겉치례로 복음을 전하든지
그리스도만 전해진다면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파에 대한 바울의 열망과 집념, 더 나아가 사명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만큼 사도 바울에게는 복음 전파가 최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빌립보 성도들의
삶에서도 복음 전파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최우선이 되기를 기대한 것입니다.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도 복음 전파를 최우선으로 삼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불이익을 당하고,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도, 혹은 조롱과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생긴다 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복음 전하는 일을 뒤로 미루거나
마다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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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9) 말씀 묵상 (빌립보서 1장6절, Philippians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being confident of this,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바울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위하는 일에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에게 복음이 전파된 때부터 지금까지 복음으로 교제했습니다.  바울에 의하면,
복음을 위하는 일, 즉 구원 사역에 동참하고 복음 안에서 교제하는 일이 가장 ‘착한 일’이었습니다.
 
이 일을 이루신 주님은 재림하실 날까지 계속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거하시면서 성도들이
복음으로 교제하고 구원 사역의 파트너가 되길 원하십니다.  실제로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에바브로디도를 파송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복음 전도는 목회자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생명을 얻은
사람들에게 본능과도 같은 것이 바로 복음 전도입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소망을 가지십시다.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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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8) 말씀 묵상 (민수기 14장28절, Numbers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So tell them,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LORD,
I will do to you the very things I heard you say:’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삶을 가리켜 맹세합니다.
사람들은 맹세할 때 대부분 자신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불변하는 대상의
권위를 증거로 내세워 맹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보다 뛰어난 존재가
아무도 없으므로 결국 자신을 가리켜 맹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내뱉은
망언대로 행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사실 이 말을 함부로 했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진노하신 하나님 앞에서 말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모든 성도들도 자신이 행한 말들이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언어생활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기에 생각을 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먼저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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