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7)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3절, Hebrews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universe was formed at God’s command,
so that what is seen was not made out of what was visible.
 
히브리서 11장을 흔히들 ‘믿음장’이라고 말합니다.  이 긴 한 장 전체에 믿음이라는 단어가 수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도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바로 ‘창조의 믿음’입니다.  창조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세상은 인간의 감각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믿음을 이야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보이는 세계를 존재하게 한 것이 보이지 않는 분이었다고 믿는 것이 바로 창조의 믿음입니다.
 
그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없는 혼돈 상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3)  이것을 어떻게 인정할 수 있을까요?  거슬러 올라갈 수도 없고 확인할 수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습니다.  보지 않고도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물리적 세계는 다른 물리적 존재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이 말씀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창조)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은 바로 이 믿음을 소유했던
분들입니다.  그 분들이 소유했던 믿음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진화론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으로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 계속해서 올리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수십 억 년이 지난다고 해서 아무 것도 없었던 것에서 오늘날과 같은 규칙적인
우주가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사람과 같은 놀라운 생명체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똑 같은 지문이 하나도 없고 사람의 유전
인자를 결정하는 DNA도 다 다릅니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그렇게 되는가?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진화론은
그것을 주장하는 자들의 믿음일 뿐이지 절대로 과학이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그들보다 더 확실한 창조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권세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