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0) 말씀 묵상 (스바냐 3장12절, Zephaniah 3: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But I will leave within you the meek and humble,
who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 대신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며 사는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들을 남겨 두셨습니다.  이들은 의롭고
순전한 자들로서 겸손한 마음을 갖고 여호와의 이름만을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 순전하고 의로운 자들만이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스며, 반대로 교만한 자들은 하나님의 긍휼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않고 거짓을 말하지 않으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습니다.  그들은 또한 불의를 행하지 않으며 간사한 혀로
거짓말과 아첨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시고 기쁨으로 평강을 누리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높이되 자신은 낮추는 겸손하고 의로운 사람을 찾아 사용하십니다.  그런
믿음의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고 보호하십니다.  우리도 그런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언제, 어느 곳,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도록, 낮아지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