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30)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2: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his brothers in still in the darkness.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고,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의 빛 안에 거하는 행위입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받은 은혜를 잊어버려,
갈 곳을 알지 못하고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살고 행할 때 가능합니다.
 
미움은 사람의 눈을 멀게 만듭니다.  미움은 감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앞을 보지 못하게 하기에 전진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밝은 눈을 갖고, 전진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공동체에 속해 있으면서 미움과 다툼이 있다면 우리가 어떤 사역을 하든 어둠 속에서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지체를
사랑하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화목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실천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