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8)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2 Peter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초대교회 당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주의 재림이 더디거나 지연된다고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미지근하게 하거나, 결단 없이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더디거나 느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일하십니다.
 
주님의 재림은 더디거나 지연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사랑하사,
오래 참으시므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 이르러 멸망 받지 않고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세상의 멸망을 지연시키고 계실 뿐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초대교회 성도들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재림에 대한 이단들이 많습니다.  주의 날은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혹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재림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  세속에 미혹된 ‘자기 생각들’과 ‘목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주의 재림을
고대하는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