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2)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Dear friends, do not be surprised at the painful trial you are suffering,
as though something strange were happening to you.
But rejoice that you participate tin the sufferings of Christ,
so that you may be overjoyed when his glory is revealed.
 
성도는 자신의 인생 가운데 시험이 오면 놀라지 말고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모범대로 그 분을 따르는 성도들에게 고난은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불 시험’은 금이나 은을 제련하는 과정, 또는 종말론적 심판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감당해야 하는 시험이 곧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난이 닥치거든 즐거워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러한 즐거움은
종말론적 관점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삶이 힘겹고 신앙을 지키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우리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어떤 불 시험을 이겨 나갔던가를 기억하고, 또 주님이 어떤 고난으로 영광을
받으셨던가를 묵상해야 합니다.  현실에서 시험과 고난을 잘 감당한 성도들은 장차
주님이 재림하실 때 주님께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기에, 어렵지만 그날을 바라보며
이겨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