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바울은 로마에 포로가 되어 있으면서도 에베소에 있는 교회 성도들을 잊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사도는 기도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시고 자신의 우편에 앉히사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셨습니다.  바로 그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는 그분의
몸이 됨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님 안에서 나타났으며 그분을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고 그로 인해 교회는 그분의 은혜가 넘치는 곳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결코 사람의 소유가 될 수 없고 사람이 주인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이 중요한 교회론을 모르기에 교회에 많은 문제들이 생겼고 세상을 향한 좋은
영향력을 상실했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교회는 없습니다.  
 
교회의 주인과 머리가 예수님이심을 그리고 교회가 세상의 마지막 보루임을
알고, 성도는 몸에 연결된 지체이기에 상호연합하여 주님의 은혜가 충만함을
유지하고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