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7) 말씀 묵상 (빌립보서 1장20절, Philippians 1:20)

너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I eagerly expect and hope that I will in no way be ashamed 
but will have sufficient courage so that now always Christ will be exalted in my body,
whether by life or by death.
 
바울은 복음을 전한 것으로 인해, 또 동족의 시기로 인해 로마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투옥으로 인해 낙담하거나 의기소침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자신이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포로가 된 것을 기뻐했습니다.  로마에는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대적과 경쟁자들도 있어, 이들은
바울이 포로로 된 것을 기회로 삼아 경쟁심과 이기적 동기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비록 어떤 이들이 불순한 동기로 전도했을지라도, 그들이 전한 복음은 바른 것이기 때문에
바울은 복음이 전파된 것 자체로 인해 기뻐했습니다.  바울의 관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인간적인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어떤 사람을 통해서든,
어떤 동기로든,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언제나 사람과 문제에서 눈을 들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존귀하게 되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