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5) 말씀 묵상 (히브리서 10장30절, Hebrews 10:30)

원수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For we know him who said,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and again, ‘The LORD will judge his people.’
 
이 구절은 신명기 32:35-36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이렇게 구약 성경을 인용하고 있는 까닭은
비록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그가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공의의 원칙에 따라 그를 처벌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귀신들을 섬길 때 하나님과 백성 사이가 원수관계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 같이 배교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역에서 벗어나
그 긍휼의 보호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같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볍겨 여겨 한 번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죄를 짓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야야 할 것입니다.  그 같은 행위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