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1) 말씀 묵상 (신명기 8장3절, Deuteronomy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오직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He humbled you, causing you to hunger
and then feeding you with manna, which neither you nor your fathers had known,
to teach you that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the LORD.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간 유랑하며 갖은 고생과 어려움을 겪게 하신 것은
단순히 그들이하나님을 반역한 결과 주어신 징계는 아닙니다.  그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신
하나님이 주신 훈련의 과정이며, 선민으로서 바른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연단이었습니다.
 
인간의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물론 빵이지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만나와 같은
영의 음식이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한다는 것을 직접 가르쳐 주시기 위해 만나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겸손케 하기 위해 광야의 길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순종의 훈련을 통해 약속하신 축복을 주십니다.  거친 광야를 걸을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신령한 복을 받고 성숙한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