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4) 말씀 묵상 (이사야 31장5절, Isaiah 31: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Like birds hovering overhead, the Lord Almighty will shield Jerusalem;
he will shield it and deliver it, he will pass over it and will rescue it.
 
하나님께서는 새가 그 새끼들을 대하는 듯한 자애로움으로 예루살렘의 벗들을 위해 나타나실 것입니다.  새가 공격을
받았을 때는 가장 먼저 전속력으로 낼개치며 그 둥지로 날아가 그 주변을 배회하여 자기 새끼들을 보호하고 침입자들을 
쫓아내듯이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그런 애정과 긍휼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암탉이 병아리를 품고 보호하듯이 항상 보호하시고 아껴주십니다. 유다는 애굽과 동맹으로 안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키시고, 인도하심으로 구원과 안전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단지 물질적인 축복과 육신적인 건강을 주시는 분으로만 연결시켜 생각한다면 그것은 다분히
기복신앙적인 것입니다.  미신과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에게 따라오는 하나님의 은혜의 한 부분이지
그 분이 하시는 전부가 아닙니다.  가장 큰 은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세상 죄를 대신 갚으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은혜는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붙들고 있는 한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지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사랑을 더욱 간구하며 발견하고 누리는 믿음의 일꾼으로
날마다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