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7) 말씀 묵상 (호세아 6장3절, Hosea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Let us acknowledge the Lord; let us press on to acknowledge him.
As surely as the sun rises, he will appear; 
he will come to us like winter rain, like the spring rains that water the earth.
 
선지자는 현재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징계를 받아 고통을 받는 가운데도 앞으로는 서로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권면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 신앙 곧 언약에 신살하신 하나님을
인식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뜻에 맞게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새벽 빛 같이
어김없이 나타나셔서 땅을 적시는 비와 같이 그들에게 임할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그들이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은총이 마치 ‘이른 비’와 ‘늦은 비’처럼 내려서 그들의 황폐한 심령을 소생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범죄했을 때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징계를 주셔서 나라가 어렵게 되게
하셨지만 그것이 결코 끝이 아닙니다.  만약 징계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몰라도 정말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죄를 미워하사 범죄한 자를 징계하시지만 그 징계가 끝나면 다시 
회복시키시고 전과 같이 은혜를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알기에 선지자는 징계를 받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여호와를 알되 힘써 여호와를 알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알아야 합니다.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그 분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도
해야 하지만 확실하게 그 분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묵상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더 알아 갈 수 
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께 엎드림으로 하나님을 더 체험적으로 알아가는 주의 자녀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