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6) 말씀 묵상 (누가복음 12장47절, Luke 12: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That servant who knows his master’s will and does not get ready or
does not do what his master wants will be beaten with many blows.
But the one who does not know and does things deserving punishment will be beaten with few blows.
From everyone who has been given much, much will be demanded;
and from the one who has been entrusted with much, much more will be asked.
 
재림을 소망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삽니다.  믿으면 천국에 가니 믿은 후의 삶은 어떻든 
상관이 없다고 어리석게 생각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것이지만 신자들도 죽은 후에는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믿었다면 진노의 심판을 받는 것은 아니겠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작은 자 즉 소자에게 물 한 그릇 준 것도 결코 잊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주인의 뜻을 알고도 행하지 않은 종은 많이 맞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고,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고 하십니다.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복이 크다고 자랑한다면 더 많이 행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원리도 뿌린대로 거두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맡긴 만큼 찾으십니다.  그러니 누구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 삶을 살 때, 언제 주님께서 오시든, 아니면 언제 하나님께 부름받아 가든
두렵지 않고 당당하게 서게 됩니다.  천국에 설 날을 바라고 꿈꾸며 오늘도 이 땅에서 주어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믿음의 일꾼으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