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5) 말씀 묵상 (출애굽기 13장3절, Exodus 13: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Them Moses said to the people ‘Commemorate this day, the day you came out of Egypt, out of the land of slavery,
because the Lord brought you out of it with a mighty hand. Eat nothing containing yeast.
 
무교절 예식에 대한 모세의 가르침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기억해야만 하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종노릇에서 해방되었음을 기억해야만 했습니다.  무교병은 고난의 떡을 의미합니다.  이 고난의 떡을 먹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고난과 핍박, 수치를 당했던  종 되었던 집과 그곳에서의 해방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으로 종에서 벗어나 해방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무교절을 지키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은 광복절을 맞아
과거 36년 동안 일본의 압제하에서 나라를 잃고 종노릇했던 때를 기억하면서, 그때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었는지를 
염두에 두고, 다시는 세상과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도록 잘못된 습관과 죄에게 쉽게 끌리는 습관들을 좇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이 무교절 절기에 대해 그 후손들에게 계속 교육하여 그 때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한 것처럼, 우리들도 우리 자녀들에게
과거의 역사를 바르게 교훈하므로, 자녀들이 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다시는 나라 없는 설움을
당하지 않도록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을 가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