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2) 말씀 묵상 (마태복음 24장7-8절, Matthew 24:7-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Nation will rise against nation, and kingdom against kingdom.
There will be famines and earthquakes in various places.  
All these are the beginning of birth pains.
 
예수님의 이 말씀은 종말 때에 일어날 현상과 징조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학자들 간에는 이 말씀이 70년, 예루살렘의
멸망과 관계된 말씀이라고도 하고 종말과 관계된 말씀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어떤 학자들은 두 가지를 동시에 의미하는
말씀이라고도 합니다.  가깝게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멀게는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라는 말입니다.  그 때가 되면 민족 간의
그리고 국가 간의 큰 전쟁이 일어나 그 소문으로 온 인류가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런 전쟁과 함께 세계 곳곳에는 
대규모의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천재지변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말세의 징조이기는 하지만, 그것 자체가 세상 끝날 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현상이 있지만
그것은 단지 세상이 끝나기 전에 있을, 재난의 시작임을 의미하는 징조일 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성도들은 그런 일로 두려워하기 보다는 이제 시작될 환난기를 견뎌내기 위하여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을 둘러싼 핵폭 위협과 대륙간탄도 발사, 괌 위협 그리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중동 전쟁의 위기,
그리고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 온난화 현상, 그리고 기후의 변화 등을 보면서 종말의 때가 점점 가까이 이르렀음을
깨닫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 하나님의 뜻을 기다릴 뿐만 아니라 언제 주님께서 재림하시더라도 두려움없이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말씀으로 둘어가 순종하는 삶을 날마다 살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