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7) 말씀 묵상 (시편 33편11절, Psalms 33: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But the plans of the LORD stands firm forever,
the purposes of his heart through all generations.
 
여기 ‘여호와의 계획’은 앞 절의 ‘나라들(열방)의 계획’이란 표현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여기서 계획이란 단순히 마음의 생각 또는 계획을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과
섭리를 가리킵니다.  인간의 계획은 불확실하고 불완전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하여
반드시 성취됩니다.
 
시인은 이러한 대조를 통하여 하나님의 완전성과 전능하심을 암시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았고,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 기업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선택받은 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인정하며,
그것을 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셔서 환난 때에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시고 도우시며 붙들어 주심을 믿음으로
어려움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야 하겠습니다.